NBA 선수가 방한을 하면 이듬해에 발매되는 시그너쳐의 판매고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다. 지금까지 방한한 선수 중에서 가장 진지한 태도를 보여준 코비 브라이언트이기 때문에 한켤레라도 더 팔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태어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첫번째 공식 시그너쳐 줌 코비1 이후 약 14개월만에 발매된 줌 코비2는 거의 동시에 두가지 버전이 발매되고 긴 간격을 두고 또다른 세번째의 버전이 발매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앞서 발매되는 두개의 버전 중 먼저 발매된 것은 Super-Comfort로 줌 코비1과는 다르게 코비의 이름과 백넘버, 로고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소심하게 이름을 숨기던 것을 생각한다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하고 특징이 없던 전작에 비해 줌 코비2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동안의 허라치와 줌 코비 시리즈와는 썩 연관이 없어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투박한 디자인은 줌 르브론을 떠오르게 할 정도이다. 280mm 기준으로 500g의 무게는 전작과 줌 코비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무거운 편이라고 할 수 있고 15만9천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은 나이키 답지 않으며 병행수입업체의 목을 조르고 있다.

줌 코비1는 토박스가 유난히 길어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신 분이 많았다. 그러나 줌 허라치에 비해 특출나게 사이즈가 독특한 것은 아니었다. 줌 코비2는 줌 코비1과 같은 사이즈를 선택한다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다만 두 신발 사이의 차이라면 토박스의 넓이를 들 수 있다. 날렵하게 빠진 줌 코비1의 토박스는 길이가 길 뿐 넓지는 않았으나 줌 코비2는 길이가 긴 동시에 넓기까지 하여 넓은 발을 가진 분들이라면 줌 코비보다 5mm 작게 신어도 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줌 코비1과 같은 사이즈를 권장하고 싶다.

줌 코비1은 훌륭한 농구화이지만 핏팅은 전체적인 수준을 따라가지 못했다. 발목 부분의 끈 구멍이 부실했고 발등을 잘 눌러주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신발이 전체적으로 가뿐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강력한 핏팅 보다는 발에 감기는 느낌을 시도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줌 코비1이 의도했던 훌륭한 반응성은 핏팅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신발이 가진 조건을 모두 발휘하지는 못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줌 코비2는 전작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줌 코비1이 가지고 있던 것을 단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다. 우선 끈 구멍의 개수가 1개 늘어났으며 끈 고리와 끈 구멍이 혼용되어 사용되었고 발목 부분까지 튼실하게 끈 구멍이 위치하고 있다. 전작의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바로 발목 부분의 끈 구멍이라는 점을 떠올린다면 레이싱의 변화가 정말 반갑게 느껴진다.
레이싱이 개선되었고 설포가 더 부드러워진 것과 함께 갑피가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두꺼워져 발등을 눌러주는 힘이 더 강해졌다. 너무 가뿐하게 조여주어 빈틈도 있었던 줌 코비1과는 달리 줌 코비2는 두꺼운 가죽과 야무진 레이싱의 조화로 발등을 더 잘 눌러준다. 전작과 구조상의 큰 차이는 없으나 갑피가 두꺼우면서 레이싱의 간격이 좁아져 더 확실하게 발등을 눌러줄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었고 발가락 부분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레이싱에서 줌 코비1은 큰 기능을 하지 못하지만 줌 코비2는 처음부터 발을 직접 누르는 구조를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큰 차이점이 생긴 것이라고 본다. 또한 설포의 길이가 길어지고 이너슬리브가 사용되어 착용감의 향상 또한 느낄 수 있어 어중간했던 줌 코비1의 설포와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발등과 발목에 직접 뚫린 통풍구 때문에 두꺼운 가죽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통풍보다는 핏팅이 더 중요한 부분임을 감안한다면 애초에 줌 코비1에서 찾을 수 있는 핏팅의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꺼운 가죽을 사용한 것이라고 본다. 두꺼운 가죽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무게와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위해 통풍구를 크게 뚫었다는 편이 좀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닭이 먼저이건 달걀이 먼저이건 간에 통풍구가 뚫려있다는 점은 좀 더 쾌적한 내부 공간이 조성되는데 큰 공헌을 하며 차이점을 금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통풍에 직접적인 기능을 한다.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너슬리브에 고리가 부착되어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신고 벗기가 수월하지 않아 편의를 위해 고리를 부착한 것으로 보이며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 어퍼 안쪽으로 깊게 부착한 것처럼 보인다. 이너슬리브는 설포와 연결되어 발 전체를 감싸고 있어 허라치의 느낌을 전해주며 뒷꿈치 부분에는 힐컵을 내장하여 폭넓게 사용된 힐카운터와 함께 뒷축을 감싸는 기능을 한다.

줌 르브론4와 마찬가지로 줌-에어가 인솔에 내장되어 있다. 그러나 줌 코비2의 줌-에어는 지금까지 우리가 접했던 인솔에 내장된 전장(full-length) 줌-에어가 아니다. 보통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할 때는 발바닥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하기 마련이지만 줌 코비2에서는 각각 앞축과 뒷축에 줌-에어를 내장하여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앞축과 뒷축에 각각 줌-에어가 내장되는 것은 전작과 다르지 않으나 중창이 아닌 인솔에 내장한 것은 바로 일반적인 농구화의 1/3 수준인 8mm 두께의 중창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게 때문에 중창을 생략하고 중창만큼 두꺼운 폴리우레탄 인솔에 줌-에어를 가득 채운 줌 르브론4와는 달리 중창을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해 중창 대신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시킨 줌 코비2는 생각만큼 얇은 중창의 장점을 느낄 수는 없다. 직접 신어보기 전, 8mm 중창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줌 허라치 2K4 정도의 지면에의 근접성과 반응성을 상상하였으나 수치상으로 전작인 줌 코비1과 줌 르브론4와 중창의 두께에 큰 차이가 없다. 인솔이 줌 르브론4나 울트라포짓만큼 두껍지는 않지만 줌-에어를 내장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인솔이 줌-에어의 두께인 8mm 이상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8mm짜리 파일론은 허울뿐인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8mm라는 수치를 접할때는 반응성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결과물은 줌 코비1이나 줌 르브론4와 비교할 때 특출나게 얇지 않다. 그렇다. 8mm의 의도는 반응성이 아닌 유연성이었던 것이다. 같은 질감의 중창일 경우에는 중창에 에어-솔이 내장된 쪽보다는 그렇지 않은 쪽이 더 유연할 것이다. 나이키 Free를 연상시키는 조각조각 나뉘어진 중창이 8mm의 의도가 반응성이 아닌 유연성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인솔까지 포함한 줌 코비2의 중창 두게는 약 3cm로 줌 허라치2 K4, 줌 코비1, 줌 르브론4 등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하지만 인솔에 줌-에어가 내장되어 반응성은 줌 허라치 2K4와 줌 코비1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것처럼 유연성은 줌 허라치 2K4나 줌 코비1에 비해 우수하여 줌 코비2가 가고자 했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줌 르브론4와 마찬가지로 인솔에 내장된 줌-에어는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낮게 느껴진다. 실제로는 앞축과 뒷축의 두께가 거의 같지만 우리가 주로 앞축은 얇고 뒷축은 두꺼운 신발을 접했기 때문에 앞축과 뒷축에 두께 차이가 없는 것은 매우 어색하고 도리어 뒷축이 더 얇게 느껴지는 것이다. 줌 르브론4는 무게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가벼운 편에 속하는 줌 코비2에서 뒷축이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썩 좋지 못하다. 이는 줌-에어가 일반적인 에어-솔과는 달리 지탱할 수 있는 기둥이 없기 때문이고 인솔에 내장되어 중창의 도움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은 안정성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몸의 균형을 잃어 뒷축으로 불안하게 착지하게되는 경우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줌-에어를 인솔에 내장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실제로는 평평하지만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은 어색하다. 그러나 Free처럼 조각조각 나뉘어진 8mm짜리 중창의 유연성은 매우 우수하다. 전작도 굉장히 유연한 농구화였지만 줌 코비2는 역사상 가장 유연한 중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출나게 유연하기 때문에 반응성도 더 민감하게 느껴지고 500g의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무게도 더 가볍게 느껴진다. 충격흡수가 아주 뛰어난 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중창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발바닥 근처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체감을 원하는 분께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뒷축에서 버텨주는 힘을 원한다거나 체감 보다는 탄탄한 충격흡수를 원하는 분께는 어쩌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전작은 물론 줌-에어를 사용한 농구화인 줌브레이브나 줌 드라이브, 줌 플라이트V 등에 비해 월등한 유연성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의 디자인이 유연함과는 거리가 멀게 생겼으나 농구화보다는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유연함이 매우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만큼 체감이 강해지고 부드러움을 가깝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매우 뛰어난 유연성을 소유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줌-에어의 부드러운 체감까지 도모하였으니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줌 코비1은 발목은 제법 높은 편이었으나 발목에 스판덱스를 폭넓게 사용하여 서포팅이라는 점에서는 썩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에 충실함과 동시에 두툼한 스트랩까지 갖추어져 전작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발목 부분까지 연결된 힐 카운터는 줌 허라치 2K4처럼 뒷꿈치를 꽉 잡아주지는 않으나 발목 부분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스트랩과 연결되어 있다. 커버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힐 카운터라고 하기 보다는 넓은 의미의 지지대로도 볼 수 있는데, 뒷꿈치 부분 전체를 감싸고 있어 길이 들기 전에는 발목에 통증을 주기도 한다. 통증은 왼쪽에서 더 심하게 느껴졌는데, 나는 주로 왼쪽에서 트러블이 생긴다. 아마 왼발이 오른발보다 작아 신발 사이즈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오버사이징을 할 경우 이 통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세번째 테스트부터 통증은 사라졌고 이후에는 걸리적 거리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혹시나 처음 사용할 때 통증이 오더라도 길이 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사용을 하면 큰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발목 부분까지 튼실한 레이싱이 자리하고 있어 스트랩이나 힐 카운터 없이도 충분히 전작에 비해 월등한 발목지지를 보여준다. 끈이 두껍고 발목 부분에 두개의 끈 구멍이 자리하고 있어 전작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스트랩은 두껍고 길이가 적당하여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모든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듯, 스트랩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어 스트랩으로 발목을 최대한 둘러서 사용하면 양쪽 발의 스트랩끼리 마찰을 일으켜 쉽게 스트랩이 떨어진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스트랩이 풀어져 있는 상태로 경기를 하는 사진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라고 본다. 스트랩이 서로 마찰을 일으켜 풀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원초적인 방법은 스트랩을 잘라내는 것이고, 조금 더 현명한 방법으로는 스트랩을 적당히 채우는 것이다. 벨크로 테이프에 잘 맞게 스트랩을 채우면 서로 마찰하는 일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스트랩으로 발목을 완전이 두르지 말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하는 것이다.


8mm 중창에 부착된 탄소섬유판은 미드풋 부분에만 부착되어 있고 기본적인 기능을 한다. 조각조각 나뉘어진 고밀도 중창이기 때문에 뒤틀림 방지는 필수적이며 전작에 비해 탄소섬유판이 커버하는 면적이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별 문제없이 부드러운 중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중창이 8mm라고 하여 나이키 Free처럼 극심한 내외전 현상을 걱정할 수 있지만 충분히 넓은 면적과 미드풋의 탄소섬유판으로 Free처럼 불안하지 않다.

아웃솔은 과거 경량성의 상징이었던 3D 울트라 라이트를 연상시키며 outsole이라고 하기 보다는 outpad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창의 주요 부위에만 부착되어 있다. 줌 르브론4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줌 르브론4는 중창이 생략되고 그 자체가 아웃솔이었지만 줌 코비2는 아웃솔이 생략되고 주요 부위에 단단한 고무 패드를 부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의 아웃솔이 썩 튼튼하지 않아 걱정도 되지만 줌 코비2의 아웃솔은 충분히 단단하여 몇번의 사용으로 아웃솔이 뭉개지는 일은 없었다. 꽤 여러 차례 사용을 하였지만 가장 마모가 빨리 이루어지는 뒷축의 바깥쪽은 여전히 청어가시 패턴의 날이 서 있을 정도이다. 아웃솔의 성능은 부드러운 중창을 후방지원하며 접지가 된다는 느낌보다는 부드럽게 반응한다는 느낌이 든다. 전작에 비해 촘촘해진 아웃솔은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는 아웃솔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글쎄, 단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충격흡수가 아주 우수하지 않은 것은 신발의 성향으로 볼 수 있고 스트랩의 마찰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극복은 가능하다. 힐 슬립이라든가 접지력의 부재 같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은 찾아보기 힘들고 가격까지 최근 몇 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가격 장벽마저 존재하지 않는다. 통풍마저 나쁘지 않으니 인솔이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없이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처음에 줌 코비2를 접했을 때 중창은 매우 유연하면서 발목을 잡아주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 언밸런스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친 결과 언밸런스가 아닌 특별함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줌 르브론4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다듬은 것이 줌 코비2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수치상의 무게인 500g보다 더 가볍게 느껴지고 발바닥과 바로 만나는 줌-에어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선호도와 일치한다. 디자인이 조금 투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쉽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줌 르브론4 보다는 줌 코비2에서 더 큰 만족을 얻는 쪽이 더 많을 것이라 본다. 올해 나이키의 굵직한 농구화인 에어조던22와 줌 르브론4, 줌 코비2는 모두 발목이 높고 발목 지지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11월과 2월, 그리고 4월에 각각 일관된 느낌의 농구화가 발매되어 올 시즌은 발목 지지가 나이키의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였던 것처럼 보인다.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관심하다기 보다는 싫어하는 쪽에 가깝다. 그러나 코비 브라이언트 라인에는 관심이 많다. 의류도 한 점 가지고 있고 신발에는 특히 관심이 많다. 줌 허라치 2K4부터 지금의 줌 코비2까지 모두 완성도가 높고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비의 이름을 달고 나오면서 한가지 주제를 위해 나아가는 부분에서 약간 무뎌진 감도 없지 않지만 그것은 시그너쳐 모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은 부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무뎌졌다기 보다 친절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제 고작 줌 코비2가 되었지만 줌 허라치 2K4부터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고 실망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코비 브라이언트 라인은 의류나 신발이나 모두 큰 신뢰를 보낼 수 있다. 줌 코비2역시 높은 신뢰를 보낼만한 농구화이며 작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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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nd, 2007
x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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