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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oesholic &#187;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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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D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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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2 May 2010 14:48:54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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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실종된 것은 늘 아쉬운 일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10만원 언저리의 쓸만한 농구화가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10만원 이하와 15만원 언저리의 양극화가 고착되었다. 이는 나이키만의 이야기는 아니며 아디다스 또한 가지고 있는 숙제이다. 10만원 언저리가 무척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여 조금 더 투자를 하면 줌 코비를 구입할 수 있다. 11, 12만원에서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모델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1.jpg" alt="" /></p>
<p align="left">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실종된 것은 늘 아쉬운 일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10만원 언저리의 쓸만한 농구화가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10만원 이하와 15만원 언저리의 양극화가 고착되었다. 이는 나이키만의 이야기는 아니며 아디다스 또한 가지고 있는 숙제이다. 10만원 언저리가 무척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여 조금 더 투자를 하면 줌 코비를 구입할 수 있다. 11, 12만원에서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모델이 없는 것이 문제다.</p>
<p>11.9만원의 KD2는 285mm 기준의 무게가 415g으로 비정상적으로 가벼운 줌 코비 같은 모델을 제외하면 <strong>미드컷 중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strong>이다. 구조물 하나 없는 간결한 구조이니 가벼운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KD1을 건너뛰고 처음으로 발매되는 케빈 듀란트의 시그너처이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낮은 가격대이긴 하나 어딘지 모르게 애매한 위치에 있어 이 모델에 대해 확신이 있지 않는 한 망설이게 된다.</p>
<p>겉모양만 봐도 알 수 있듯, KD2는 <strong>무척 간결한 농구화</strong>이다. 그 흔한 구조물도 하나 없고, 발등의 스트랩만이 눈에 띌 뿐이다. 중간 가격대의 모델로서 새로울 것도 없는 간결함이지만 이 간결함에서 KD2의 특징이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줌 코비 같은 값비싼 농구화는 다양한 소재와 시도를 통해 고급스러운 핏팅을 만들 수 있다. 얇지만 강한 인조 소재를 사용할 수도 있고 가죽 대신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그물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11.9만원이자 85불의 KD2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다. 하이테크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로지 기본기만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이다.</p>
<p><span id="more-3056"></span></p>
<p>얇은 인조가죽 갑피와 9.9만원의 줌 스피드 로우와 다를 바 없는 안감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그저 평범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KD2는 새로움 대신 익숙함을 택한 것 같다. 분명 처음 신어보는 모델이고, 심지어 KD1의 실물은 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KD2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strong>여러 번 신어본 것 같은 익숙함</strong>이었다. 처음 접하는 모델에서 익숙함을 느낀 것은 전형적인 소재와 구조가 이유일 것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KD2는 줌 스피드 로우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조건을 가지고도 줌 스피드 로우와는 하늘과 땅 차이의 핏팅을 보여주는 것은 각각의 소재와 파트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쉽게 느슨해지지 않는 촘촘한 레이싱과 레이싱의 말을 잘 듣는 인조가죽 갑피는 중간 이하 가격대의 농구화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조화로움이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소재이기 때문에 주름이 지는 모습도 저렴한 티가 나지만 기름기를 쫙 빼고 오로지 효과에만 치중하려는 모습은 중간 이하 가격대의 모델이 멸종한 오늘 날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다. 레이싱과 갑피의 조화 외에도 발목의 굴곡을 채워주는 패딩과 생각 외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스트랩은 KD2와 줌 스피드 로우를 전혀 다른 수준의 농구화로 만들어준다.</p>
<p>가격이 높지 않은 농구화에서 <strong>가장 중요한 것은 쿠셔닝과 체감이 아닌 핏팅</strong>이라고 본다. 우리는 그동안 10만원 언저리의 농구화들 중에서 쿠셔닝은 물침대처럼 푹신하지만 핏팅이 좋지 못해 철저히 외면당한 많은 모델을 알고 있다. 쿠셔닝과 체감 이전에 핏팅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그 신발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줌 스피드 로우와 줌 코비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KD2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은 줌-에어도 아니고 번쩍거리는 디자인도 아니다.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은 핏팅이다. KD2가 <strong>진부한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훌륭한 핏팅을 제공</strong>하는 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조건 속에서 KD2를 빛나게 하는 부분이다.</p>
<p>적당한 사이즈와 내부 공간 덕분에 사이즈를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다. 양측면에 패턴트 레더가 둘러져 있지만 사이즈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며 새끼 발가락쪽의 압박도 없다. 핏팅에서 KD2의 장점을 찾을 수 있지만 발목 양말을 신을 경우에는 여지없이 발목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p>
<p>코비 브라이언트의 시대가 저물게 되면 케빈 듀란트의 시그너처가 85불에 팔리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그 전까지 KD 라인은 100불 아래의 가격을 형성할 것이고, 가격에 맞게 앞축에만 삽입물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활용 가능한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부분에 그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옳다. KD2의 <strong>중창은 줌 코비4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strong>로 얇다. 특히 얇은 중창에 삽입물을 한군데에만 내장해야 한다면 누구나 앞축에 줌-에어를 사용할 것이다. KD2의 중창은 8-9만원대의 로우컷 수준으로 얇고, 얇다보니 체감도 좋지 못하다. 오로지 반응성만을 바라보며 만든 것처럼 얇기 때문에 앞축에 내장한 줌-에어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앞축에 줌-에어를 내장한 것은 효율성의 측면에서도 올바른 방향이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취향과 시각에서도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p>
<p>뒤축은 앞축에 비해 두께가 있지만 체감과 충격흡수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무게와 중창의 두께로 미루어 KD2는 충격흡수 보다는 반응성에 치중하여 만든 농구화로 볼 수 있어 충격흡수까지 기대하기는 힘들다.</p>
<p>간결한 구조이기 때문에 구조물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간결한 구조 때문에 양 옆으로 가해지는 힘을 지탱하기에도 역부족이다. 쿠셔닝과 마찬가지로 무게와 간결한 구조로 미루어 <strong>KD2가 줄 수 있는 안정성은 발목 보호 보다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안정감</strong>이라고 볼 수 있다. 넓은 면적의 앞축과 아웃솔을 중창까지 끌어올려 만든 컵솔 구조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설정이다. 발목은 전반적으로 자유롭지만 아킬레스건 부분 만큼은 잘 잡아준다.</p>
<p>아웃솔은 단단하고 선이 굵다.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대에 맞게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앞축의 안쪽이 전부로 반응성에 비해 접지력은 그리 좋지 못하다. 유연성을 위해 아웃솔을 나누어 놓았지만 접지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얇은 중창과 유연한 아웃솔 덕분에 높은 수준의 반응성을 접할 수 있지만 <strong>접지력이 좋지 못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은 KD2의 가장 큰 단점</strong>이라고 볼 수 있다.</p>
<p>가격이 딱 1만원만 낮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하지만 KD2는 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다른 부분보다도 우선 핏팅부터 파고들었다는 점은 &#8216;싼 농구화가 다 그렇지&#8217; 하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만들 것이다. 쿠셔닝에 특히 신경을 쓰지 않는 가뿐한 농구화를 신어온 사람이라면 KD2가 무척 마음에 들 것이다. 가장 얇은 수준의 중창과 그에 어울리는 반응성은 핏팅과 함께 KD2의 가장 큰 매력이며 이 가격대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서포팅과 충격흡수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것은 KD2의 구입을 망설이게 만들 것이다.</p>
<p>앞으로 길어야 3년 정도만 100불 이하의 케빈 듀란트 모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게 되면 그 자리는 케빈 듀란트의 차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KD 라인은 100불 이하에서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 방향을 보여줄 것이다. 나이키는 아디다스에 비해 100불 이하의 모델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KD2는 아디다스의 영건스 2010과 같은 간결한 모델에 대응하는 좋은 상대가 될 것이다. 올해 부쩍 커버린 케빈 듀란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100불 이하의 모델이지만 소홀히 할 수 없다. 앞으로 KD 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100불 아래에서 최대의 만족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2.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3.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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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9.jpg" alt="" /></p>
<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 <a href="http://twitter.com/xbition" target="/new">@xbition</a>)</p>
<p>저작권자 ⓒSHOESHOLIC.COM</p>
<p>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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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S SUPERNATURAL COMMAN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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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Apr 2010 02:15:39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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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그동안 TS 크리에이터 라인이 조금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사람들의 관심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트레이시 맥그레디였다. 그러나 이제 아디다스는 맥그레디 대신 드와이트 하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TV 광고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데릭 로즈가 단기간에 전국구 스타가 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몇 년간 TS 크리에이터 라인은 푸쉬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TS 커맨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cmdr_01.jpg" alt="" /></p>
<p align="left">그동안 TS 크리에이터 라인이 조금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사람들의 관심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트레이시 맥그레디였다. 그러나 이제 아디다스는 맥그레디 대신 드와이트 하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TV 광고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데릭 로즈가 단기간에 전국구 스타가 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몇 년간 TS 크리에이터 라인은 푸쉬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TS 커맨더 라인의 중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10 시즌에는 TS 크리에이터 라인 보다 TS 커맨더 라인에서 기억에 오래 남을 모델이 많이 나왔다. TS 커맨더 LT가 그렇고 TS 수퍼내추럴 커맨더가 그렇다.</p>
<p>285mm 기준으로 475g의 무게는 TS 커맨더 LT 보다 가벼운 수준으로 올 시즌 발매된 아디다스의 상위 레벨 미드컷 이상 농구화 중에서 <strong>가장 가볍다</strong>.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색상에 따라 소재가 각기 달라 드와이트 하워드 모델이나 케빈 가넷 모델은 무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이클 비즐리 모델은 갑피에 누벅과 우븐을 사용하여 일반 가죽만을 사용한 하워드와 가넷 모델보다 가벼울 것으로 본다. 사이즈는 올해 발매된 모든 아디다스 농구화와 동일하며,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보다는 토박스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p>
<p><span id="more-3012"></span></p>
<p>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보통 가볍고 간결한 모델의 핏팅이 그렇지 않은 신발보다 더 좋은 편이다. 발에 부드럽게 달라붙기 때문이고 갑피 소재가 얇아 뻣뻣한 느낌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strong>2009-10 시즌 아디다스의 농구화 중에서 가장 핏팅이 좋은 모델</strong>은 TS 컷 크리에이터나 영건스 2010이 아닌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라고 본다.<br />
안감으로 샌드위치 메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과 적당한 쿠션을 접할 수 있다. 거기에 정확한 사이즈와 토박스의 여유가 더해져 말 그대로 발에 잘 맞는 신발이 될 수 있었다. 같은 안감 소재를 사용한 TS 커맨더 LT와 비슷한 조건이지만 TS 수퍼내추럴 커맨더의 구조가 조금 더 간결하여 발에 더 잘 달라붙는 느낌이고, 촘촘한 신발 끈을 끝까지 조여도 발이 아프지 않는 편안함이 있다.<br />
보통 끈 고리형 레이싱이 갑피 안쪽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끈 고리가 발등을 압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설포가 메쉬 한, 두겹으로 이루어진 신발에서 이와 같은 경우가 있는데, TS 수퍼내추럴 커맨더의 설포는 갑피에 사용된 우븐 소재를 그대로 사용해, 얇지만 메쉬에 비해 발등을 푹신하게 감싸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끈 고리형 레이싱의 신발 끈을 끝까지 조여도 발등이 아프지 않게 된다.<br />
또한 뒤꿈치를 내부의 패딩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발목 부분에 더 이상 두껍게 만들 수 없을 만큼 패딩을 삽입하여 힐 슬립 걱정을 하지 않게 한다. 발등의 스트랩은 길이가 짧은 편이라서 발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반면, 벨크로의 면적이 스트랩의 길이와 같아 발등이 낮은 사람에게는 무척 유용하다. 스트랩이 없다고 해서 핏팅에 영향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좋은 구조와 소재를 통해 스트랩 없이도 훌륭한 핏팅을 선사하며, 스트랩은 커맨더라는 이름에 맞게 강한 락다운을 더해주는 용도라고 볼 수 있다.<br />
설포의 소재는 훌륭하지만 길이에는 아쉬움이 있다. 설포의 길이가 짧아 발목 부분의 레이싱이 어색하고 발목을 감싸는 기분 또한 부자연스럽다. 설포가 짧고 발목의 갑피가 분리된 것은 에어조던7과 닮았다. 실제로 발목 부분을 감싸는 느낌이 에어조던7과 비슷하고, 에어조던7에 두꺼운 패딩을 추가하여 뒤꿈치의 고정이 좋아진 것이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p>
<p>수퍼내추럴이라는 개념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한다는 개념이고,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를 신어본 후의 느낌은 체감은 부족하지만 자연스러운 움직임만큼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반면 TS 수퍼내추럴 커맨더의 느낌은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와는 정반대의 느낌이다.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특히 강점이 있기 보다는 <strong>체감과 쿠셔닝에 더 효과적이다</strong>.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는 뜻은 아니다. 비슷한 성격의 에어맥스 르브론7과 비교한다면 반응성과 유연성은 TS 수퍼내추럴 커맨더가 월등히 좋다.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중창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반응성은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쿠셔닝과 체감은 월등히 좋고, 유연성은 중창 두께에 비하면 무척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체감이 좋으면서도 중창에 힘이 있어 안정적이고,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와 비교하면 두꺼운 중창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통의 농구화와 비교할 경우에는 비슷한 수준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앞축과 뒤축의 두께 차이가 있어 답답하지 않고, 절대적인 충격흡수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TS 수퍼내추럴 커맨더의 이미지를 체감과 충격흡수가 모두 좋은 농구화로 잡아도 전혀 무리가 없다. 브로미엄3 이후 <strong>가장 충격흡수가 좋은 아디다스 농구화</strong>를 꼽는다면 단연 TS 수퍼내추럴 커맨더가 꼽힐 것이다</p>
<p>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드와이트 하워드로 대변되어 중량감이 있고 안정성이 좋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400g대 후반의 무게로 중량감이 있지 않고 중창도 두껍지 않아 드와이트 하워드의 모델이라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 또한 발목을 잡아주는 역할이 평범하여 TS 커맨더 라인의 이미지와는 잘 맞지 않는다.<br />
앞서 말한 것처럼 에어조던7과 발목의 구조가 비슷해 발목을 잡아주는 느낌은 도리어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보다 약하다. 대신 <strong>두꺼운 패딩으로 발목을 푹신하게 잡아주어</strong> 편안함을 주고 뒤로 갈수록 발목이 낮아지는 형태로 발목 지지 보다는 달리는데 더 용이하다. 애초에 발목과 발등을 분리했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태라서 발목을 강하게 잡아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대신 간결한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니라고 본다.<br />
중창을 지나 갑피까지 올라온 토션은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와 다른 부분이다.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는 유연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갑피 부분의 토션에 조각을 냈지만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조각을 내지 않았다. 체감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두 모델이 단순히 같은 중창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해준다.</p>
<p>보편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 중창의 성능은 TS 수퍼내추럴 커맨더가 더 좋다고 본다. 체감이 좋으면서도 유연성과 반응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접지력은 TS 수퍼내추럴 커맨더가 조금 떨어진다. 접지력이 좋지 못하다는 뜻은 아니며,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의 반응성이 비정상적으로 좋은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할 뿐이지, 비교해서 우위를 나눌 필요는 없다.<br />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가 접지력이 더 좋은 것은 반응성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중창의 구조와도 연관이 있다.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는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발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굴곡을 주어 중창의 형태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반면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평평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두 모델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준다.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반응성과 유연성을 조금 양보한 대신 체감과 쿠셔닝을 얻은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접지력의 감소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p>
<p>이 모델을 신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든 생각은 ‘<strong>지난 10년간의 아디다스 농구화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strong>’는 것이었다. 이 정도라면 투자가 아깝지 않고 가격대비 성능 또한 훌륭한 수준이다. 커맨더라는 이름과는 조금 다르게 발목을 잡아주는 맛이 없는 것은 옥의 티라고 볼 수 있지만, 무게, 체감, 편안함, 디자인을 모두 가진 농구화는 지난 10년간의 아디다스 농구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한 보수적인 형태를 벗어나 하이테크의 느낌까지 가지고 있어 고정팬이 생길만한 여지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p>
<p>TS 커맨더 LT는 보수적인 색채의 아디다스 농구화였다면 TS 수퍼내추럴 커맨더는 보수적인 색채를 버리고 <strong>유연함</strong>을 가졌다고 본다. 이 신발은 거의 모든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며 뚜렷한 단점도 없다. 설레발일 수 있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TS 수퍼내추럴 커맨더와 같이 성능과 대중의 기호를 정확하게 맞춘 농구화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본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cmdr_02.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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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cmdr_14.jpg" alt="" /></p>
<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 <a href="http://twitter.com/xbition" target="/new">@xbition</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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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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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R JORDAN 2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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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Mar 2010 13:38:5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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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보고 설레는 것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에어조던의 사진을 보고 설레였던 것은 슈즈홀릭을 시작한 이후 에어조던 2010이 처음이다. 슈즈홀릭을 하면서 신발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흥분이 덜했을 수도 있고, 나 뿐만 아니라 신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사진만으로도 대충 통밥이 오기 때문에 새로움이나 기대를 잘 갖지 않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에어조던 2010은 달랐다 사진만으로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aj2k10_01.jpg"></p>
<p align=left>광고를 보고 설레는 것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에어조던의 사진을 보고 설레였던 것은 슈즈홀릭을 시작한 이후 에어조던 2010이 처음이다. 슈즈홀릭을 하면서 신발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흥분이 덜했을 수도 있고, 나 뿐만 아니라 신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사진만으로도 대충 통밥이 오기 때문에 새로움이나 기대를 잘 갖지 않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에어조던 2010은 달랐다 사진만으로는 어떤 모델일지 짐작할 수 없었고 아쉬움이 컸던 에어조던 2009 이후 다시 보편적인 신발의 구조로 돌아왔기 때문이다.</p>
<p>280mm 기준으로 460g의 무게는 덩치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다. 구조가 간결하여 무게를 더 줄일 수 있었겠지만 중창의 뒤축의 중창이 갑피까지 올라와있고 패턴트 레더를 사용한 것이 무게를 줄일 수 없었던 원인이라고 본다. 사이즈는 에어조던18 이후 변함없이 다른 모델에 비해 5mm 내려 신는 것을 권한다. </p>
<p><b>패턴트 레더 토박스 덕분에 처음에는 새끼발가락 부분이 꽤 불편하다.</b> 내부가 좁은 것은 아니다 패턴트 토박스와 함께 TPU 구조물이 있어 새끼 발가락 부분에 여유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지만 그 부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곧 발매될 에어조던 2010 흰/검/빨 모델은 패턴트 레더 토박스의 검/하 모델에 비해 여유가 있겠지만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br />
에어조던 2010에서 가장 큰 특징은 창문이라고 부르는 캐노피 같지만 <b>퍼포먼스 농구화로서 가장 새롭고 특징이 되는 부분은 분리된 토박스이다</b>. 누벅 갑피가 신발 끈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끝이 나고 발가락 부분은 메쉬가 감싸게 된다. 그 위에 독립된 토박스가 있고, 그 토박스는 틀이 잡혀 있어 갑피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본래의 모양을 유지하게 된다. 토박스를 분리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품격을 위해 토박스를 거창하게 만들면서도 유연성은 포기하지 않으려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 실제로 패턴트 레더 토박스를 폭넓게 사용했지만 토박스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인상적이다. 드웨인 웨이드의 경기 사진을 보면 신발은 힘이 가해지는 방향으로 밀리고 있지만 독립된 토박스는 그대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사진 한장으로 에어조던 2010의 토박스를 완전하게 설명할 수 있다.<br />
독립된 토박스는 기발한 아이디어였고, 실제로도 의도했던 역할을 보여주지만 <b>설포에는 아쉬움이 무척 많다</b>. 보다시피 에어조던 2010은 발목이 비대칭이다. 발목이 비대칭인 것은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설포까지 발목 높이에 맞춰 비대칭으로 만든 것은 에어조던 2010이 처음인 것 같다. 통일성을 위해 설포도 비대칭으로 만든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설포가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데도 설포의 한쪽을 더 높게 만든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경기를 하다 보면 설포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제 아무리 핏팅이 좋은 줌 플라이트5라도 설포는 돌아간다. 에어조던 2010 역시 설포가 돌아가는데, 그 모양이 무척 우습다. <b>안쪽의 더 높은 설포가 바깥쪽으로 돌아가면 당나귀의 귀 처럼 봉긋하게 솟아오르는 모습</b>을 본다면 신발을 만드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의 실망을 접할 수 있다. 설포가 다른 모델에 비해 더 심하게 돌아가는 것은 발목 높이에 맞지 않게 레이싱이 도중에 끝나버리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발목이 비대칭인 다른 농구화에 비해 신발 끈 구멍의 높이 차이가 너무 심했고 그 덕분에 설포가 돌아가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한다.<br />
설포에는 문제가 많지만 다른 부분은 훌륭하다. 가볍고 부드러운 안감과 통풍에 도움을 주는 갑피와 캐노피, 얇은 듯 하지만 발을 잘 고정하는 신발 끈과 누벅 갑피 모두 수준급이다. 발목이 대칭이거나 레이싱에 더 신경을 썼다면 더 좋아졌을텐데 아쉽다.</p>
<p><b>풀렝스 줌-에어를 발바닥 바로 아래가 아닌 아웃솔에 가깝게 내장한 것은 에어조던 알파1에는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에어조던2010에는 큰 영향이 없다.</b> 중창이 워낙 얇아 특히 앞축은 아웃솔에 가깝게 내장한 것을 전혀 느낄 수 없다. 뒤축 역시 또 하나의 줌-에어를 발바닥에 근접한 위치에 내장하여 줌-에어가 아웃솔에 근접해 있다는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br />
또한 2003년경에 유행하던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체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컬러를 인솔에 사용했다는 끼워맞추기식 설명은 실망스럽지만 얇은 중창을 커버하는 푹신한 오솔라이트 인솔의 사용은 적절했다고 본다. 오솔라이트 인솔은 하늘색이 보통이기 때문에 노스캐롤라이나의 소울을 느끼기 위해서 하늘색 깔창을 사용했다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b>줌 브레이브2에 체감을 가미한 느낌의 쿠셔닝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b> 우리나라에 맞는 쿠셔닝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속수무책으로 돌아가는 설포가 아니었다면 바람몰이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른 부분은 무시하더라도 오로지 부드러운 쿠셔닝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의외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p>
<p>당나귀 귀 같은 설포는 두고두고 아쉽지만 <b>지지대와 아웃트리거, 그리고 발목 안쪽의 굴곡은 발을 지지하고 고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b> 다른 농구화와는 다르게 발목 안쪽의 굴곡을 도드라지게 만들어 뒤꿈치의 고정이 훌륭하며 뒤꿈치와 앞축의 구조물은 신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아웃트리거도 수준급이다.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으나 앞축의 아웃트리거와 구조물부터 뒤축의 구조물과 발목 안쪽의 굴곡이 모여 발을 물샐 틈 없이 잡아주는 것은 에어조던21 못지 않은 견고함을 전해준다.<br />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대칭 발목이라는 효과는 전혀 볼 수 없다. 레이싱이 중간에서 끝나버려 안쪽의 발목이 높은 효과를 전혀 볼 수 없고 심지어 전혀 힘을 받아주지 못하는 수준이다. 에어조던 2010의 안정성은 순전히 위에서 말한 설정들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br />
<b>아웃솔은 생각보다 접지력과 내구성이 좋다.</b> 클리어 솔이지만 쉽게 마모되지 않으며 중요한 부분에 선이 굵은 청어가시 패턴이 있어 아웃트리거와 함께 좋은 조화를 보여준다.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아웃솔의 성능은 안정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p>
<p><b>에어조던 2010은 좋은 농구화임에는 틀림없지만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b> 발목을 대칭으로 만들어 레이싱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었다면 에어조던23보다는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토박스를 분리한 아이디어는 성공이었고 힘과 체감, 반응성의 중심을 잘 잡은 쿠셔닝, 적절한 무게, 설포 때문에 과소평가된 핏팅은 에어조던이라는 이름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 문제는 비대칭 발목이 가져온 부작용뿐이다. 설포만 고정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농구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
<p>너무 많은 생각을 담으려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기본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20만원이라는 투자를 하고도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만약 에어조던 18.5나 에어조던 19 SE 처럼 또다른 버전이 나올 수 있다면 부디 설포와 발목을 대칭으로 하고 기본을 더 세심하게 챙겼으면 하는 바람 가져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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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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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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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S SUPERNATURAL CREATOR L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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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Feb 2010 12:39:48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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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어느새 가장 중요한 농구화가 로우컷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이렇게 로우컷이 인기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로우컷은 부록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벼운 농구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아디다스는 로우컷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백넘버 0번의 건맨이 불명예스럽게 떠나며 남긴 이 모델을 통해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에 뛰어든다. 
285mm 기준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1.jpg"></p>
<p align=left>어느새 가장 중요한 농구화가 로우컷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이렇게 로우컷이 인기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로우컷은 부록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벼운 농구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아디다스는 로우컷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백넘버 0번의 건맨이 불명예스럽게 떠나며 남긴 이 모델을 통해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에 뛰어든다. </p>
<p>285mm 기준으로 380g의 무게는 TS 컷 크리에이터 로우와 비교하면 100g 가까이 가벼운 수준이다. 다른 모델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아디다스에서 300g대의 농구화가 나왔다는 것은 무척 놀라운 일이다. 정확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아디다스답게 다른 모델과 같은 사이즈를 선택하면 틀림 없을 것이다. 토박스는 좁고 낮은 편이지만 사이즈를 바꿀 만큼은 아니다. </p>
<p>무게가 말해주는 것처럼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의 갑피는 무척 간결하다. 군더더기가 전혀 없고 갑피의 두께도 얇은 편이어서 굉장히 가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발등의 고정 역시 수준급이다. 다섯개로 이루어져 있는 레이싱이 불안해 보이지만 발등을 고정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설포도 갑피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얇아 신발 끈의 힘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설포가 얇은 것은 무게를 가볍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가뿐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장점도 있지만 로우컷의 경우에는 설포가 다소 두꺼운 편이 좋다. 발목이 낮아 발을 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아무래도 미드컷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설포와 발목 부분을 풍성하게 만들어 발목을 넉넉하게 잡아주는 설정이 필요하다.  TS 수퍼내추럴 크리이에터 로우의 발목 부분의 볼륨이 빈약해 뒤꿈치를 잘 잡아주지 못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설포가 더 두꺼웠어야 한다고 본다. 설포를 두껍게 하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무게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겨우 300g 대로 내려놓았는데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추가하다 보면 400g을 훌쩍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설포는 얇지만 스트랩이 있어 발등을 고정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고 아디다스 상위 레벨의 모델에서 접할 수 없었던 간결함이 인상적이다.</p>
<p>수퍼내추럴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웃솔의 디자인을 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핏-유-웨어를 생각하거나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모델은 기대와 예측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수퍼내추럴 포모션의 역할은 쿠셔닝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도와주는데 있다. 특히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는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을 겨냥한 모델로, 보통의 농구화와는 전혀 다른 중창과 아웃솔 구조를 가지고 있다.<br />
보통 발은 뒤꿈치 안쪽에서 시작해 뒤꿈치 바깥쪽, 발 중간 부분의 바깥쪽, 새끼 발가락 부분, 엄지발가락, 마지막으로 발바닥의 안쪽의 순서로 지면에 닿는다. 수퍼내추럴 포모션은 지면에 닿는 발의 주요 부위에 따라 포모션 패드를 사용했고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중창이 바깥쪽으로 다소 기울어지게 만들었다. 포모션 패드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우리가 접하는 수퍼내추럴은 포모션과 함께 중창의 구조 또한 큰 역할은 한다고 볼 수 있다. 조금 달리 생각하면 수퍼내추럴이라는 개념의 주인공은 중창의 구조이고 포모션은 중창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중창이 안정성에 약점을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토션을 발 바깥쪽에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br />
자연스러운 발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신발답게 반응성도 훌륭하다. 중창의 질감이 물렁물렁하거나 부드럽지는 않지만 두께가 얇고 발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줘 줌-에어가 주는 반응성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반응성을 접할 수 있다. 아디프렌 플러스의 체감도,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중창도 없지만 수퍼내추럴이라는 이름에는 책임을 졌다. 처음 신기 시작할 때 자연스러움에 적응이 되지 않아 발바닥이 아픈 것은 5년전에 발바닥을 단련하는 용도로 발매된 자유로운 러닝화와 비슷하다.<br />
그러나 중창이 워낙 얇아 충격 흡수는 썩 뛰어난 편은 아니다. 푹신한 느낌을 원한다면 TS 수퍼내추럴 커맨더 쪽이 더 어울릴 것이다.  </p>
<p>앞서 말한 것처럼 뒤꿈치를 잡아주는 역할은 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로우컷이 그렇지만 발목의 굴곡이 빈약하면 힐 슬립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도 뒤꿈치가 덜컹거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발등부터 뒤꿈치가 완전하게 고정되었다면 수퍼내추럴한 장점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앞에서 얇은 설포에 대해서도 말했지만 설포와 뒤꿈치의 굴곡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면 무게는 400g을 넘어갔겠지만 신발의 완성도는 훨씬 더 올라갔을 것이다. 요즘 농구화들이 비정상적으로 가벼워 300g의 시대가 열렸지만 로우컷이라고 해도 400g 초반이면 충분하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설포와 발목의 볼륨이 무척 아쉽다. 뒤꿈치의 고정을 전적으로 발등의 고정으로 지탱하기 때문에 절대로 사이즈를 올려신으면 안될 것이다.<br />
또한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탱하고 외전현상을 막을 수 있게 아치 부분과 발 바깥쪽에 토션을 사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중창의 모양이 바깥쪽으로 기울어져있어 달릴 때 바깥쪽에 힘이 많이 쏠리게 된다. 이 경우 바깥쪽의 첫번째 토션 부분에 통증이 올 수 있으나 적응이 되면 사그라든다.<br />
아웃솔의 주요 부분이 클리어 솔이라서 내구성의 걱정을 했으나 생각만큼 약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내구성이 강한 편도 아니어서 열악한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주요 부분에 포모션 패드를 넣었고, 그 위에 접지력을 살려주는 클리어 솔을 사용한 센스도 돋보인다. </p>
<p>15만9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푹신푹신함 보다는 간결함과 자연스러움을 더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로우컷 모델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체감을 우선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p>
<p>아디다스의 상위 레벨 농구화는 이상하게도 하위 레벨 농구화에 비해 믿음을 덜 주는 것이 보통이었다. 올 시즌도 TS 컷 크리에이터의 고급스러움보다 영건스 2010과 스피드 컷의 간결함이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것은 사람들은 상위 레벨의 고급스러움과 거창함 보다는 고급스러움은 떨어지지만 가볍고 간결한 농구화를 더 찾는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는 상위 레벨의 모델이지만 그 동안의 팀 시그너처 모델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볍고 간결하다. 또한 그 동안 용도를 잘 알지 못했던 포모션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는 중창에 사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어쩌면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는 길-제로의 완성형 모델인지도 모르겠다. 용도를 알 수 없었던 3개의 포모션 패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 로우가 보여주는 모습인 것 같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2.jpg"></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3.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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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6.jpg"></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7.jpg"></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8.jpg"></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tssnlow_09.jpg"></p>
<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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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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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ZOOM SPEED LOW 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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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Feb 2010 15:00:34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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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Nik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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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컷이 어느 때보다 득세하고 있지만 10만원 아래의 로우컷은 농구화라기 보다는 ‘농구화 모양의 쿠션이 좋은 가죽 신발’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그래서 보통 10만원 아래의 모델은 농구화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잊혀진다. 그러나 9만9천원의 줌 스피드 로우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썩 가벼워 보이지는 않지만 285mm 기준의 무게가 360g이다. 줌 코비4를 닮은 디자인이지만 설포는 줌 브레이브3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speedl_01.jpg" alt="" /></p>
<p align="left">로우컷이 어느 때보다 득세하고 있지만 10만원 아래의 로우컷은 농구화라기 보다는 ‘농구화 모양의 쿠션이 좋은 가죽 신발’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그래서 보통 10만원 아래의 모델은 농구화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잊혀진다. 그러나 9만9천원의 줌 스피드 로우는 조금 다른 것 같다.</p>
<p>썩 가벼워 보이지는 않지만 285mm 기준의 무게가 360g이다. 줌 코비4를 닮은 디자인이지만 설포는 줌 브레이브3와 닮아 일본이 주도하여 아시아를 겨냥한 모델처럼 보인다. 그러나 줌 스피드 로우는 올 봄과 여름에 전세계로 발매되는 모델로 XDR 아웃솔 버전이 아시아에 먼저 발매되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줌 스피드 로우는 드림 시즌의 솔 유닛을 재활용했다. 솔 유닛의 재활용 덕분에 드림 시즌의 체감 사이즈까지 그대로 가져와 사이즈의 선택이 다소 까다롭다. 실제로 285mm와 290mm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p>
<p>사이즈 선택이 어렵지만 되도록 크게 신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로우컷이면서도 발목을 잡아줄만한 패드와 굴곡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사이즈가 애매해서 작은 느낌이 들더라도 힐 슬립을 막기 위해서는 여유를 두지 않는 사이즈 선택이 필요하다. 토박스가 넓은 신발도 아니어서 널은 발 때문에 5mm 정도 올려 신는 사람이라면 100% 슬립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신발 끈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br />
발목을 고정하는 능력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쓸만한 수준이다. 편안하거나 부드러운 맛은 전혀 없지만 발등을 감싸고 고정하는 점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끈 구멍이 여섯개 뿐이라서 우려를 했으나 보는 것과는 다르게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도리어 토박스와 발등을 감싸는 패턴트 레더 덕분에 발등 고정은 가격대에 비해 훌륭한 편이다.<br />
설포에 연결된 신발 끈 고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끈 고리의 위치가 적당하지 않아 끈의 흐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끈 고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설포가 돌아가는 일은 없으니 과감히 생략해도 좋다.<br />
줌 코비5와 같은 간판 농구화와 비교하면 엉성해 보일 수 있다. 단지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는 정도이며 힐 슬립만 겨우 면한 수준이다. 신발의 구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핏팅이 만족스럽지 못하니 신중한 사이즈의 선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이즈 선택만 잘 한다면 큰 문제없이 신을 수 있을 것이다.</p>
<p>9만9천원짜리 로우컷 모델이라면 관심도 두지 않을 사람들이 이 모델을 알고 있는 이유는 줌 스피드 로우가 드림 시즌의 솔 유닛을 재활용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모델에서 솔 유닛을 재활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5만원의 간격을 두고 솔 유닛을 재활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드림 시즌과 마찬가지로 줌 스피드 로우는 루나라이트 폼과 줌-에어를 가지고 있으며 중창의 질감이 부드럽고 가벼워 이 가격대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드림시즌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충격흡수는 평범하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중창이 인상적이다.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며 루나라이트 폼을 내장한 앞축은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안정감이 있다. 신발의 장점이 모두 중창에 쏠려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으나 가격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의 중창은 지나치기 힘든 유혹이다.</p>
<p>중창은 드림시즌과 100% 같지만 아웃솔에는 차이가 있다. 날이 바짝 선 드림 시즌의 아웃솔 패턴과는 다르게 같은 XDR임에도 드림 시즌보다 다소 부드럽다. 드림 시즌에 비해 다소 부드러운 아웃솔 패턴이 접지력을 감소하게 만들 수는 있으나 부드러워진 만큼 접지력은 더 좋아졌다. 단단하고 얇은 아웃솔이 제 능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드림 시즌도 마찬가지였지만 줌 스피드 로우의 아웃솔은 첫날부터 훌륭한 접지력을 보여준다. 드림 시즌보다 다소 부드러워졌다고는 하나 호락호락한 수준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변부의 흰색 부분의 마모는 빨리 나타나는 편이다.<br />
접지력은 수준급이지만 안정감은 가격대에 어울리는 수준이다. 힐 카운터가 있으나 장식품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뒤꿈치를 고정하거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다. 발목의 높이도 줌 코비4보다 낮은 진짜 로우컷이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로우컷의 단점과 한계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가격대에 충실한 수준이다.</p>
<p>코비 브라이언트와 KBL 선수들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로우컷이 득세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0만원 아래의 가격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상위 레벨의 성능을, 특히 쿠셔닝을 접할 수 있는 모델은 많은 예산을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과거 줌 레전드 로우가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줌 스피드 로우도 입소문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p>
<p>줌 스피드 로우를 완성도 높은 모델이라고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만약 드림 시즌의 솔 유닛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솔 유닛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저가형 농구화이자 보급형 농구화지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드림 시즌의 솔 유닛이 신발을 살렸다. 보통 줌 스피드 로우와 같은 저가형 농구화는 극도로 간결한 농구화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드림 시즌의 솔 유닛을 사용하여 소위 말하는 KBL 취향의 사람들에게 먹힐만한 특징을 갖게 되었다. 줌 스피드 로우는 핏팅이 평균 혹은 그 이하지만 오로지 솔 유닛만을 보고 신을만한 농구화이다. 또한 줌 코비4 라인의 우산 속에서라면 비교적 만족스럽게 신을 수 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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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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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ORDAN CP3.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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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6 Jan 2010 05:00:01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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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Jorda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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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브랜드는 모두의 꿈이지만 면면이 화려한 에어조던과 그의 리트로 모델 덕분에 팀 조던 모델과 현역 선수의 시그너쳐까지 관심이 확장되기에는 어렴움이 있다. 비록 카멜로 앤써니와 크리스 폴이 조던 리트로를 뛰어넘을 만큼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누구도 그럴 수 없지만, 적어도 현역 선수의 시그너처가 리트로 혹은 퓨전 모델과 비교해 퍼포먼스에서 열세를 보일리는 없다. 
285mm 기준의 495g은 평범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cp3-3_01.jpg" alt="" /></p>
<p align="left">조던 브랜드는 모두의 꿈이지만 면면이 화려한 에어조던과 그의 리트로 모델 덕분에 팀 조던 모델과 현역 선수의 시그너쳐까지 관심이 확장되기에는 어렴움이 있다. 비록 카멜로 앤써니와 크리스 폴이 조던 리트로를 뛰어넘을 만큼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누구도 그럴 수 없지만, 적어도 현역 선수의 시그너처가 리트로 혹은 퓨전 모델과 비교해 퍼포먼스에서 열세를 보일리는 없다. </p>
<p>285mm 기준의 495g은 평범한 무게지만 나이키 농구화로서는 조금 무거운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최근의 나이키 모델에 비하면 무게가 있는 편이다. 구조를 보면 간결하지만 비교적 무게가 나가는 이유는 갑피의 내구성을 위해 2중, 3중으로 갑피를 덧댄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곳에 무게가 집중되지 않아 신으면 약 500g의 무게가 느껴지는 편은 아니다.</p>
<p>조던 CP3.3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설포에 붙어있는 ‘뿔’이다. 아마 뉴올리언즈 호네츠의 벌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은데, 신발을 돋보이게 하는 의도로서는 좋은 시도지만 핏팅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신발 끈을 뿔 사이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설포에 붙어있는 이란적인 신발 끈 고리와는 달리 신발 끈과 설포와 신발 끈 고리 사이에 공간이 있어 신발 끈을 조이는데 어려움이 있다. 뿔 모양의 신발 끈 고리가 끈이 느슨해지는 것은 막아주지만 신발 끈이 발등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데 어려움을 주는 것은 아무리 시그너처 모델이 선수의 특징을 담아야 한다고 해도 피해야 한다고 본다.<br />
다행히도 촘촘한 레이싱과 힘을 담을 수 있는 신발 끈 덕분에 뿔 모양 신발 끈 고리의 단점을 감출 수 있다. 신발 끈을 조이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발등과 뿔 모양 신발 끈 고리 사이의 공간을 끈 조임으로 최대한 밀착시키면 큰 문제는 없다. 특히 바깥으로 나온 고리 형태의 레이싱이 힘 있는 신발 끈과 보여주는 조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안감과 2중, 3중으로 덧댄 갑피가 발을 잘 눌러주는 것도 훌륭하다.<br />
발등과 뒤꿈치의 고정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이번 시즌 발매된 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발의 고정이라는 점에서는 줌 코비5와 에어 맥스 르브론7보다 훌륭하다. 그러나 토박스가 지나치게 넓어 발가락까지 고정하지는 못한다. 두꺼운 양말로 어느 정도는 보완이 가능하지만 좁은 발을 가진 사람들은 발가락이 많이 움직여 물집이 잡힐 수 있다. 반대로 발이 넓은 사람이라면 넓은 토박스가 반가울 것이다. 사이즈가 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넓은 토박스가 사이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5mm 내려 신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p>
<p>조던 브랜드는 카멜로 앤써니의 첫번째 시그너처인 조던 멜로 M3부터 에어의 사용을 줄여왔다. 그 흐름을 크리스 폴의 시그너처에도 그대로 반영하여 조던 CP3.3에는 에어-솔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Podulon이라는 새로운 쿠셔닝 보강재를 내장했다고 하나 포듈론 역시 파일론에서 온 것으로 에어-솔과 같은 시각적인 효과는 없다고 봐야 한다. IPS의 pod와 파일론의 lon을 합친 말장난일 수도 있지만 충격흡수 만큼은 IPS를 처음 활용한 에어조던20 못지 않다. 그것이 포듈론의 힘인지 훌륭한 중창의 힘인지는 신발을 분해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겠지만 적당한 두께의 중창이 발휘하는 힘과 부드러움이 둔탁해 보이는 조던 CP3.3를 살려준다. 신발가게나 집에서 신으면 중창이 두꺼운 편이라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경기를 해보면 신발가게나 집에서 신을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반응성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유연성으로 커버하여 답답하지 않고, 두꺼운 뒤축의 충격흡수는 매우 훌륭하다. 뒤축에 에어-솔을 사용하지 않은 조던 멜로 M3와 비슷한 수준과 느낌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체감은 멜로 M3보다 훨씬 좋다. 중창은 두꺼운 편이지만 중창의 두께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부드러워 중창이 얇은 농구화와는 다른 방면으로 사용자를 달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p>
<p>벌집을 나타내는 아웃솔은 에어조던 16.5 팀처럼 마찰이 이루어지는 면적이 넓지 않아 걱정스럽지만 조던16.5 팀과는 달리 아치 부분에도 마찰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어 접지력에는 문제가 없다. 양각으로 돌출되어 가장 먼저 마찰이 이루어지는 부분의 접지력이 수준급이며, 그 부분의 날카로움이 무뎌지더라도 주변부에도 청어가시 패턴이 있어 충분히 보완해줄 것으로 본다.<br />
발목 높이는 높아 보이지만 뒤로 갈수록 깎이는 형태를 띄고 있어 높이게 비해 답답한 느낌은 없다. 발목을 직접 잡아주는 편은 아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뒤꿈치 고정이 훌륭하여 안정감은 발목 높이와 신발의 구조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간결하지만 덩치는 있는 편이라서 아웃솔의 면적이 조금 더 넓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큰 문제는 없다. 발목을 고정하는 것은 안정성과 핏팅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달리고 싶어지는 부드러운 중창에 뒤꿈치 고정이 지렛대 효과를 발휘해 조던 CP3.3에서만 느낄 수 있는 뒤꿈치가 발바닥을 튕겨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p>
<p>점프맨 로고가 붙어있는 모델의 면면이 워낙 화려해 아직은 비인기 라인업인 크리스 폴의 조던 CP3.3까지 차례가 돌아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조던 브랜드를 찾는 이유가 퍼포먼스 보다는 의미와 고급스러움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현역 선수의 시그너처가 갖는 의미가 희미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지금의 경향이 가볍고 유연한 농구화에 집중하는 면이 무척 커서 조던 브랜드의 토털 패키지 퍼포먼스는 먹히지 않을 수도 있다.</p>
<p>경향이 조던 CP3.3의 편은 아니지만 14.9만원의 가격과 이 정도의 퍼포먼스, 프리미엄 브랜드의 품격이 하나의 신발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에어조던 밖에 없는 것 같다. 비록 관심이 크리스 폴의 조던 CP3.3까지 미치지 못하더라도 약 15만원에 퍼포먼스의 토털 패키지와 조던 브랜드의 품격을 하나의 신발로 취할 수 있는 것은 먼저 시작한 카멜로 앤써니 조차 하지 못한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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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ZOOM KOBE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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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9 Jan 2010 15:59:30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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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Nik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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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농구선수에는 별로 애정이 없지만 신발에 대한 집요함은 매우 좋아한다. 팬 만큼 안티 팬도 많은 브라이언트지만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신발에 욕심부리는 모습 만큼은 안티 팬의 입장이 아닐 것이다. 나이키는 르브론 제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르브론이 보여주는 신발에 대한 심드렁함은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줌 코비 라인으로 발길을 돌리게 한다. 각종 매체와 자료를 통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1.jpg" alt="" /></p>
<p align="left">코비 브라이언트라는 농구선수에는 별로 애정이 없지만 신발에 대한 집요함은 매우 좋아한다. 팬 만큼 안티 팬도 많은 브라이언트지만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신발에 욕심부리는 모습 만큼은 안티 팬의 입장이 아닐 것이다. 나이키는 르브론 제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르브론이 보여주는 신발에 대한 심드렁함은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줌 코비 라인으로 발길을 돌리게 한다. 각종 매체와 자료를 통해 브라이언트가 보여주는 신발 오타쿠스러운 모습을 보면 줌 코비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p>
<p>285mm 기준으로 330g의 무게는 전작과 비교해 약 15g이 줄어든 수치이다. 무게는 줄어들었지만 신었을 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갑피와 중창이 전작보다 간결해져 더 가뿐한 느낌은 받을 수 있다. 줌 코비4와 사이즈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보지만 발목이 없다시피 하여 잡아주는 맛이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5mm 내려 신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p>
<p>누구나 그랬겠지만 줌 코비4를 처음 신어본 후의 느낌은 매우 상쾌했다. 부드러운 중창의 영향도 있었지만 신발이 발을 잘 잡아줘 가뿐한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줌 코비4를 사랑 받게 만들었던 그 가뿐함이 줌 코비5에서는 한층 더 강조되었다. 하나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인조 소재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설명 대로 축구화를 연상시키며 가죽을 함께 사용한 전작과 비교해 발을 더 자연스럽고 가뿐하게 잡아준다. 보통 농구화의 갑피에 인조소재를 사용하면 이질감을 느끼게 되지만 줌 코비5는 어느 때보다 얇은 필름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전작에 비해 발등을 더 부드럽게 잡아주는 능력 또한 매우 훌륭하다. 줌 코비4는 신발 끈을 최대한 조일 경우 발을 너무 심하게 잡아줘 압박감이 심했지만 줌 코비5는 얇고 유연한 갑피 덕분에 통증을 수반하는 압박감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발을 잡아주는 힘은 줌 코비4가 더 강하지만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은 줌 코비5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전작과 비교하여 플라이와이어를 사용한 면적은 비슷하지만 케이블을 더 많이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br />
독특한 설포를 사용한 것은 줌 코비4의 압박감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두 겹의 메쉬만으로 이루어진 줌 코비4의 설포가 압박감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는지 줌 코비5는 메쉬와 스폰지를 함께 사용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스폰지를 설포 전체에 사용하지 않고 구멍을 뚫어놓은 것도 눈에 띈다. 또한 줌 코비4의 설포는 1990년대 초반의 나이키 농구화처럼 두툼하지만 줌 코비5의 설포는 정통 다이내믹-핏의 설포를 가지고 있다. 줌 코비4 또한 다이내믹-핏 설포였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두툼한 설포로 변경한 이유는 신발 끈을 강하게 조이면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이었다. 전작에서 통증 때문에 두툼하게 만든 설포를 줌 코비5에서 정통 얇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줌 코비4보다 발목이 낮고 설포를 통해 발목을 잡아주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본다. 정말 축구화 혹은 러닝화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p>
<p>사이즈를 선택하기 전에 꼭 끈을 최대한 조여보고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발목 부분에 굴곡이 충분해 뒤꿈치를 고정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워낙 발목이 낮기 때문에 사람마다 슬립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p>
<p>줌 코비4의 중창은 매우 훌륭하다. 얇은 정통 파일론을 사용해 유연성과 반응성을 모두 잡았다. 그러나 줌 코비5는 나이키가 가장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여주던 90년대 중후반의 파일론을 다시 가지고 왔다. 그 당시의 부드럽고 푹신한 질감이 지금의 줌-에어와 나이키를 있게 했다는 것은 과장이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이키 농구화의 느낌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러닝화 중에서도 경량성을 무기로 하는 러닝화만큼 부드럽고 얇지만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은 줌 코비5의 백미다. 농구화가 이렇게 가뿐하고 부드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 걱정이 될 정도이다. 줌-에어를 신뢰하지 않지만 발의 피로도가 줌 브레이브와 줌 플라이트 V보다 현저히 적고 충격흡수 또한 훌륭하다. 줌 코비4 역시 발을 피곤하게 만드는 신발은 아니지만 더 얇고 부드러우면서도 발이 피로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p>
<p>복숭아뼈를 절반 정도 커버하는 줌 코비4를 완전한 로우컷이라고 보기에는 발목이 다소 높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아무것도 잡아주지 않는 진짜 로우컷이다. 줌 코비4를 신고 경기를 할 때에도 발목에 부담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발목이 돌아가는 것과는 별개로 발목에 가해지는 힘을 신발이 지탱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발목이 더 낮아진 줌 코비5 또한 발목에 가중되는 피로를 막을 수는 없다. 이것을 피하려면 테이핑 밖에 답이 없을텐데 일반인이 테이핑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므로 발목에 가해지는 피로는 감안해야 한다. 줌 코비5가 전작과 비교해, 그리고 최근에 함께 발매된 모델에 비해 가격과 디자인, 퍼포먼스에서 가장 눈에 띄지만 발목 보호가 아닌 피로도를 감당할 수 없다면 줌 코비5는 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또한 발목이 너무 낮으니 발목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발목을 고정하여 슬립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슬립이 일어나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이즈를 선택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br />
접지력이 정말 좋은 만큼 내구성에 대한 걱정도 크다. XDR 아웃솔을 사용한 줌 코비5 X가 아닌 표준 줌 코비5의 아웃솔은 마모가 눈에 띌 정도로 아웃솔이 부드럽다. 부드러운 만큼 흡판처럼 코트를 잡아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중창을 지탱해주지만 얇고 부드러운 심장박동 패턴의 아웃솔은 실내에서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지우개 중에서도 훨씬 부드러운 잠자리 지우개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신발이 너무 가뿐하고 부드러워 아웃트리거가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발목이 낮은 만큼 아웃솔의 면적이 더 넓었으면 하지만 무게와의 싸움 때문에 아웃솔을 마음껏 넓게 가져갈 수 없었을 것이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아웃솔의 면적과 무게 사이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p>
<p>줌 코비4의 성공이 로우컷 농구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 것 같다. 줌 코비4도 로우컷이지만 그래도 대중의 눈치는 본 것 같지만 줌 코비5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낮게, 가볍게, 간결하게 만든 것 같다. 전혀 눈치를 보지 않아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로우컷 농구화로서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아야 할 시그너처 모델로서 결벽증까지 느껴지는 간결함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먹히느냐가 2010년의 성과를 가늠할 것으로 본다. 퍼포먼스에 비하면 가격도 높지 않아 줌 코비4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p>
<p>좋아하는 음악가가 어떤 음악을 발표할지 기대되는 것처럼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떤 신발을 내놓을지 기대하는 단계가 되었다. 심드렁한 르브론 제임스에 비해 신발에 열심인 모습을 보면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신발에 더 믿음이 가기도 하고 다음에는 어떤 신발일까 기대도 하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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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5.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6.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7.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8.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zkv_09.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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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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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ORDAN 16.5 TE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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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Jan 2010 16:45:25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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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Jorda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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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에어조던의 과거 시리즈 재해석은 주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지만 조던16.5 팀을 바라보는 시각을 살펴보면 단순히 과거 시리즈를 재해석하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사람들의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조던16.5 팀 역시 조던9.5 팀, 조던 올림피아 등과 같이 과거의 에어조던을 재해석한 모델이지만 좀처럼 비판적인 의견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j165_01.jpg" alt="" /></p>
<p align="left">에어조던의 과거 시리즈 재해석은 주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지만 조던16.5 팀을 바라보는 시각을 살펴보면 단순히 과거 시리즈를 재해석하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사람들의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조던16.5 팀 역시 조던9.5 팀, 조던 올림피아 등과 같이 과거의 에어조던을 재해석한 모델이지만 좀처럼 비판적인 의견을 찾아볼 수 없다. 과거의 디자인 재해석 모델에 비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p>
<p>285mm 기준으로 470g은 이 모델의 뿌리가 된 에어조던16과 조던17에 걸맞는 무게다. 수치보다 신었을 때 더 가뿐함을 느낄 수 있고 무게답게 간결하다. 조던17 보다는 조던16에 더 가까운 것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조던17의 요소도 상당부분 발견할 수 있어 뿌리가 된 두가지 모델을 공평하게 가져온 느낌이다.</p>
<p>무게도 그렇지만 구조가 간결하여 굉장히 가뿐하다. 조던 브랜드 모델 중에서 특히 사이즈를 고르기가 어려운 모델이 있는데, 조던16.5 팀은 평소에 신던 사이즈를 그대로 신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쉬운 사이즈 선택과 달리 핏팅에는 어려움이 있다. 조던17에서 가져온 신발 끈 구멍은 조던16.5 팀에서 꼭 필요한 요소지만 핏팅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끈 구멍이 신발 끈에 비해 구멍의 크기가 너무 커 끈을 잡아주지 못한다. 신발 끈을 잡아주지 못하니 끈을 조이는데 어려움이 있고 끈을 완전히 조이지 않으면 발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다. 신발 끈을 꽉 조이지 않아도 핏팅에 문제가 없는 모델이 있는 반면 신발 끈의 도움 없이는 핏팅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모델이 있는데, 조던16.5 팀은 신발 끈의 도움 없이는 발을 제대로 고정할 수 없는 쪽이라서 신발 끈의 굵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끈 구멍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래서 갑피 안에 끈 고리를 추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끈 고리를 사용한다고 해서 핏팅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끈을 조이는 과정에서 발목 부분에서 끈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줌 허라치 2K4처럼 끈 고리가 발등을 눌러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고생스럽지만 끈을 정성스럽게 조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부의 끈 고리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 어렵게 끈을 최대한 조이면 조던 브랜드 모델 특유의 안락한 핏팅을 접할 수 있고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거나 힐 슬립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신발 끈을 꽉 조이지 않고 신발을 신는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농구화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가지 더 아쉬운 것은 맨 윗부분의 끈 구멍이 18만원에 가까운 신발 치고는 너무 조잡하다는 것이다. 끈과 마찰이 일어나면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다.</p>
<p>통풍은 예상 외로 평범한 수준이며 처음 몇번은 패턴트 레더 토박스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몇번의 사용을 통해 토박스가 충분히 완전히 구겨져 주름이 생기기 전에는 발에 맞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패턴트 레더가 구겨지는 것이 싫은 사람에게는 역시 좋은 농구화가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p>
<p>에어조던16과 조던17 모두 중창이 얇고 반응성이 좋은 모델이다. 조던16.5 팀은 뿌리가 된 두 모델과 비교하면 중창이 조금 두꺼워지고 중창의 성질도 좀 더 풍성한 편이다. 두꺼워지긴 했지만 반응성은 충분하고 충격흡수 또한 안정적이다. 에어조던17처럼 앞축에는 줌-에어를, 뒷축에는 에어-솔을 내장했고 풍성한 중창과 어우러져 팀 조던 라인 특유의 안락한 느낌을 준다. 줌 브레이브와 같은 농구화에 비해 유연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편안함은 최근 발매된 농구화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민감함 보다는 발이 편한 쪽으로 장점을 찾을 수 있다. 뚜렷한 특징이 있기 보다 편안함이 장점으로 전형적인 팀 조던 스타일의 쿠셔닝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p>
<p>발목 디자인은 에어조던17에서 가져왔고 발목이 높아 잘 잡아주는 편이지만 답답한 편은 아니다. 발목의 안정성은 적당하지만 아웃솔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은 단점이다. 접지력이 좋지 못하고 면적이 좁아 안정성을 깎아먹는다. 청어가시 패턴을 사용했음에도 접지력이 좋지 못한 것은 아웃솔이 코트와 마찰을 제대로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으로 본다. 체육관 보다는 지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거친 실외에서 접지력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구성도 의심스러워 아웃솔의 도움을 받기엔 어려워보인다.</p>
<p>멋진 디자인과 편안한 쿠셔닝, 간결한 구조, 무난한 핏팅 등으로 장점이 분명한 모델이지만 가격이 매우 높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가격이 17만9천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조던 브랜드와 에어조던의 재해석이라는 후광을 빼면 과연 17만9천원 만큼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줌 코비5의 가격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지 않고 하이퍼라이즈도 여전히 시즌 중이기 때문에 조던이라는 의미를 제외하고 퍼포먼스만으로 판단했을 때 가격 대비 높은 평가를 받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p>
<p>그러나 신발이 가진 의미도 신발의 매력이기 때문에 굳이 의미만 따로 떼서 생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조던16.5 팀이 줌 코비와 줌 브레이브와 비교해 퍼포먼스가 주는 만족이 떨어질 수 있으나 잘 만든 재해석 에어조던이라는, 신고 있으면 뿌듯한 느낌에 돈을 투자하기에 충분하다. 무형의 가치가 조던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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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br />
저작권자 ⓒSHOESHOLIC.COM<br />
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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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NG GUNS 2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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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Jan 2010 13:14:34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category><![CDATA[Review]]></category>
		<category><![CDATA[adida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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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의도하지 않은 성공은 보너스 같지만 그 의도하지 않은 성공이 굳어져서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계속 나온다면 보너스는 더 이상 보너스가 아니다. 브랜드의 색깔과는 거리가 있는 농구화가 우리나라에서 자신들을 대표하는 것은 아디다스 사람들에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몇 년 전 수퍼내추럴은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그 해 아디다스 농구화 중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렸다. 해당 시즌의 주제와도, 브랜드 색깔과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1.jpg" alt="" /></p>
<p align="left">의도하지 않은 성공은 보너스 같지만 그 의도하지 않은 성공이 굳어져서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계속 나온다면 보너스는 더 이상 보너스가 아니다. 브랜드의 색깔과는 거리가 있는 농구화가 우리나라에서 자신들을 대표하는 것은 아디다스 사람들에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p>
<p>몇 년 전 수퍼내추럴은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그 해 아디다스 농구화 중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렸다. 해당 시즌의 주제와도, 브랜드 색깔과도 전혀 관계가 없던 수퍼내추럴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로지 간결함이었다. 아디다스의 색깔은 구조물을 통한 단단함과 안정성이지 간결함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경향은 간결함과 가벼움이라서 그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보다 브랜드 색깔과는 동떨어진 모델이 사랑을 받는다. KBL 선수들이 팀 시그너처보다 10만원대 언저리의 모델을 더 많이 신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눈에 띄는 특징이 없고 간결한 Young Guns 2010도 아디다스의 색깔과 지금까지 발매된 모델을 기준으로 올 시즌의 주제와는 동떨어져있다.</p>
<p>285mm 기준으로 450g은 올 시즌 발매된 모델에 비해 눈에 띄게 가벼운 수치다. TS 컷 크리에이터가 생각만큼 가볍지 않아 가졌던 아쉬움을 영건스 2010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무게도 가볍지만 신발의 구조 또한 클라이마 쿨을 위한 구조물을 제외하면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매우 간결하다.</p>
<p>올 시즌의 TS 컷 크리에이터와 TS 커맨더 LT 모두 핏팅 하나만큼은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다. 문제가 되었던 힐 슬립도 없고 고급스러운 소재의 사용으로 편안한 농구화를 만들었다. 그러나 영건스 2010은 팀 시그너쳐와는 가격과 레벨에 차이가 있어서인지 핏팅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발등에는 단 4개의 끈 구멍 뿐이라서 신발 끈이 발등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 가볍고 간결하여 가뿐한 느낌이지만 부실한 레이싱 탓에 간결한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그러나 끈 구멍의 수가 부족함을 미리 알았던 것인지 아니면 통풍을 위한 것인지 발등을 감싸는 4개의 끈 구멍 사이에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을 끈 구멍이 3개가 더 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4개의 끈 구멍 사이 사이에 있는 안쪽의 끈 구멍은 바깥쪽의 끈 구멍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바깥쪽의 4개의 끈 구멍만 이용할 경우 발을 제대로 감싸지 못하지만 안쪽의 끈 구멍까지 모두 사용하면 핏팅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물론 안쪽의 끈 구멍은 바깥쪽의 끈 구멍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쪽과 바깥쪽 끈 구멍을 모두 사용할 경우 신발 끈의 길이가 부족하다. 발등이 어지간히 낮지 않는 사람이라면 번들 끈으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쪽의 끈 구멍을 사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 모델을 제대로 신기 위해서는 가장 긴 신발 끈이 필요할 것이다.<br />
구조가 간결하여 편안하고 통풍도 좋다. 긴 신발 끈을 사용한다면 이 신발의 장점을 완전히 접할 수 있다. 내부 공간도 넉넉한 편이라서 평소에 신던 사이즈를 선택하면 사이즈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발등의 스트랩은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p>
<p>영건스 2010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연 중창이다. 파일론에 가까운 질감과 앞축을 모두 커버하는 아디프렌 플러스로 설명할 수 있는 영건스 2010은 앤서10의 중창을 떠올리게 한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반응성이 좋아 먼저 발매된 팀 시그너처 모델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퍼내추럴에 비해 다소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이 정도면 흠 잡을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특히 앞축의 느낌이 무척 좋다. 면적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안정감이 있고 체감이 좋은 인솔이 아님에도 아디프렌 플러스를 통해 부드럽고 튕겨주는 맛이 있다. 수퍼내추럴의 중창이 더 부드러운 편이지만 앞축의 느낌은 영건스 2010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중창이 앞축과 뒷축 모두 얇은 편이라서 절대적인 충격흡수는 팀 시그너처 모델에 비해 떨어지겠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신발로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p>
<p>부드럽고 반응성이 좋은 중창과 청어가시 패턴을 기반으로 한 아웃솔은 의외로 평범한 접지력을 보여준다. 단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훌륭하다고 보기에도 어렵다. 또한 아웃솔 패턴이 얇고 가늘기 때문에 접지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다. 가격대는 낮지만 전형적인 실내용으로 접지력은 아웃솔의 내구성과 궤를 같이 할 것이다. 발목은 높은 편이지만 발목을 잡아주기 보다는 측면의 삼선 로고를 위해 높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발목이 낮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발목이 높다고 하여 답답하지는 않아 다행이다.</p>
<p>아디다스는 특별히 거창하거나 멋진 장치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간결함과 가벼움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신발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브랜드의 색깔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아디다스는 계속해서 구조물을 동반한 농구화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고 수퍼내추럴이나 영건스 2010 같은 우리 취향의 모델은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일 것이다. 부드럽고 발랄한 앞축은 지난 몇 년간의 아디다스 농구화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p>
<p>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것은 TS 컷 크리에이터 등의 팀 시그너처 모델이겠지만 정이 가장 많이 가는 것은 그보다 한단계 아래에 있는 영건스 2010이다. KBL 선수 중 아디다스를 신는 선수들은 거의 모두 이 모델을 거쳐갈 것으로 보이며 곧 발매되는 TS 수퍼내추럴 크리에이터가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09-10 시즌이 끝나고 되돌아 봤을 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은 영건스 2010이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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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4.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5.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6.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7.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8.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yguns_09.jpg" alt="" /></p>
<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br />
저작권자 ⓒSHOESHOLIC.COM<br />
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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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R MAX LEBRON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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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Dec 2009 16:02:50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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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Nik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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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한때 줌 르브론은 뜨신 밥, 줌 코비는 찬밥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역전된 것 같다. 초창기 줌 르브론은 나이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나이키는 줌 코비를 100% 활용한 편은 아니었다. 지금은 경제 위기 탓에 예전처럼 대규모 프로모션이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이제는 줌 르브론과 줌 코비의 위치는 5:5 정도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줌 르브론은 미국에서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aml7_01.jpg" alt="" /></p>
<p align="left">한때 줌 르브론은 뜨신 밥, 줌 코비는 찬밥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역전된 것 같다. 초창기 줌 르브론은 나이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나이키는 줌 코비를 100% 활용한 편은 아니었다. 지금은 경제 위기 탓에 예전처럼 대규모 프로모션이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이제는 줌 르브론과 줌 코비의 위치는 5:5 정도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줌 르브론은 미국에서도 크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으로 스포츠 경제지를 통해 다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탓에 나이키가 밀어주는 만큼 결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p>
<p>가볍고 유연한 농구화의 득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 라인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기피하고 있는 맥스 에어를 사용한 것은 간단한 시도는 아니다. 줌-에어에 대한 신뢰가 특히 강한 것이 우리나라이고, 그동안 르브론 라인이 줌-에어를 사용하여 얻을 수 있었던 대중의 지지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줌-에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루나라이트 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면 농구화를 신는 다수의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피하는 것이 맥스 에어라고 할 수 있다.</p>
<p>285mm 기준으로 500g의 무게는 덩치에 비하면 가벼운 수치이다. 줌-에어를 내려놓았지만 무게가 전작과 같은 점은 고무적이다. 가장 최근에 전장 맥스 에어를 사용한 것이 에어 맥스 STAT인데 맥스 STAT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간결하고 가볍다. 맥스 에어 농구화라서 무겁고 두꺼울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사이즈도 전작과 일치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다.</p>
<p>전작도 그리 훌륭한 핏팅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특히 불만이 있다. 내 발이 유난히 낮고 좁은 탓도 분명 있겠지만 레이싱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본다. 신발 끈을 강하게 조여도 발이 완전하게 고정되지 않으며 넓은 토박스가 아님에도 발가락이 신발 안에서 움직인다. 왼발이 오른발에 비해 작기 때문에 특히 왼발에 더 많은 물집이 잡힌 것을 보면 5mm라도 크게 신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간결한 구조의 하이퍼덩크와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하이퍼덩크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플라이와이어와 연결된 갑피가 발을 눌러주지 못해 생기는 결과라고 본다. 또한 금속성의 끈 구멍과 설포의 끝이 발목을 자극해 물집과 상처를 내는 문제도 있다. 사람마다 발과 발목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구조상 금속 끈 구멍, 갑피, 설포가 겹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갑피가 너무 단단하고 두꺼운 것도 사용자 친화적이지 못하다. 르브론 제임스 본인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신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레이싱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이너슬리브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도 아쉽다. 그러나 이너슬리브가 있어 통풍은 좋은 편이다.</p>
<p>우리가 르브론 제임스나 프로농구선수가 아닌 이상 맥스 에어는 두렵다. 2000년 초반에 구입한 에어 맥스 러닝화의 맥스 에어가 아직도 멀쩡하기도 하지만 한두달만에 파손되는 뽑기식의 결과는 일반인들에게 부담스럽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나이키 농구화가 결쟁자를 물리치고 앞으로 치고 나가던 시기에 가장 크게 득세한 것은 맥스 에어이다. 크고 두툼한 맥스 에어는 지금의 나이키를 만든 초석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주 오래간만에 신어본 전장 맥스에어, 그것도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360의 느낌은 매우 좋았다. 반응성도 과거의 줌 르브론 라인의 농구화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고 굉장히 가뿐하다. 맥스 에어 농구화를 신으면 맥스 에어 신발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적어도 에어 맥스 르브론7의 360은 과거의 대용량 줌-에어와 비교해 반응성과 유연성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줌 브레이브를 신는 사람에게는 에어의 규모가 줌 르브론3만큼만 되더라도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 360을 농구에 맞는 얇은 두께로 만든 것은 매우 훌륭한 시도였다.<br />
또한 전체적인 충격흡수도 훌륭하여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농구를 하고 난 다음 날의 느낌도 상당히 좋았다. 그동안 대용량 줌-에어를 사용하며 절대적인 충격흡수도 충분한 줌 르브론 라인이지만 큰 변화답게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 에어 맥스 360 러닝화는 360 위에 바로 풋베드와 깔창을 깔았지만 에어 맥스 르브론7은 중창을 삽입하여 러닝화만큼의 구름을 밟는 느낌은 없다.</p>
<p>청어가시 패턴은 너무나 진부하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다. 르브론 라인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선 굵은 청어가시 패턴은 과거의 줌 르브론보다 접지력이 월등하다. 맥스 에어 또는 중창이 두꺼운 농구화를 신으면 유연성이 부족해 특히 접지력이 중요한데, 접지력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또한 아웃솔 면적이 넓지 않고 에어 맥스의 얇지 않은 중창이 안정성에는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유연성이 나쁘지 않아 큰 문제는 없다.<br />
핏팅에는 아쉬움이 많지만 발목을 고정하는 능력에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설포에는 아쉬움이 있다. 줌 코비4의 샘플은 설포에 허라치의 다이내믹 핏처럼 얇은 스판덱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발매본에는 두툼한 패딩을 넣은 설포로 바꾼 이유는 발목을 고정할 때 생기는 부작용을 노출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발목이 낮은 신발은 설포 맨 윗부분의 신발 끈을 특히 강하게 조이기 때문에 설포의 맨 윗부분이 두툼해야 한다. 에어 맥스 르브론7은 설포의 역할이 없더라도 발목을 완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지만 끈 구멍과 갑피, 설포의 끝이 만나는 부분에서 물집이 잡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설포의 맨 윗부분을 줌 코비4처럼 두툼하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p>
<p>내년에 또다시 360을 사용할지는 알 수 없다. 단발성으로 그칠 수 있고 다시 줌-에어로 돌아갈수도, 또 다른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퍼포먼스의 측면에서 줌-에어를 맥스 에어로 바꾼 것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은 없다. 높은 수준의 충격흡수와 함께 부족하지 않은 유연성은 맥스 에어 농구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p>
<p>그러나 일반인과 르브론 제임스 본인이 원하는 것의 간격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한 플라이와이어를 넓게 사용하는 농구화는 하나같이 핏팅에 허점이 있다는 것도 해결해야 한다. 맥스 에어를 사용해 훌륭한 충격흡수를 이끌어낸 것은 환영하지만 파손에 대한 걱정과 높은 가격을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충격흡수 하나만큼은 다른 단점을 잊게 할 만큼 정말 훌륭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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