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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oesholic &#187; dura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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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D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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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2 May 2010 14:48:54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category><![CDATA[Review]]></category>
		<category><![CDATA[durant]]></category>
		<category><![CDATA[kd2]]></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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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실종된 것은 늘 아쉬운 일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10만원 언저리의 쓸만한 농구화가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10만원 이하와 15만원 언저리의 양극화가 고착되었다. 이는 나이키만의 이야기는 아니며 아디다스 또한 가지고 있는 숙제이다. 10만원 언저리가 무척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여 조금 더 투자를 하면 줌 코비를 구입할 수 있다. 11, 12만원에서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모델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1.jpg" alt="" /></p>
<p align="left">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실종된 것은 늘 아쉬운 일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10만원 언저리의 쓸만한 농구화가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10만원 이하와 15만원 언저리의 양극화가 고착되었다. 이는 나이키만의 이야기는 아니며 아디다스 또한 가지고 있는 숙제이다. 10만원 언저리가 무척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여 조금 더 투자를 하면 줌 코비를 구입할 수 있다. 11, 12만원에서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모델이 없는 것이 문제다.</p>
<p>11.9만원의 KD2는 285mm 기준의 무게가 415g으로 비정상적으로 가벼운 줌 코비 같은 모델을 제외하면 <strong>미드컷 중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strong>이다. 구조물 하나 없는 간결한 구조이니 가벼운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KD1을 건너뛰고 처음으로 발매되는 케빈 듀란트의 시그너처이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낮은 가격대이긴 하나 어딘지 모르게 애매한 위치에 있어 이 모델에 대해 확신이 있지 않는 한 망설이게 된다.</p>
<p>겉모양만 봐도 알 수 있듯, KD2는 <strong>무척 간결한 농구화</strong>이다. 그 흔한 구조물도 하나 없고, 발등의 스트랩만이 눈에 띌 뿐이다. 중간 가격대의 모델로서 새로울 것도 없는 간결함이지만 이 간결함에서 KD2의 특징이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줌 코비 같은 값비싼 농구화는 다양한 소재와 시도를 통해 고급스러운 핏팅을 만들 수 있다. 얇지만 강한 인조 소재를 사용할 수도 있고 가죽 대신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그물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11.9만원이자 85불의 KD2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다. 하이테크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로지 기본기만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이다.</p>
<p><span id="more-3056"></span></p>
<p>얇은 인조가죽 갑피와 9.9만원의 줌 스피드 로우와 다를 바 없는 안감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그저 평범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KD2는 새로움 대신 익숙함을 택한 것 같다. 분명 처음 신어보는 모델이고, 심지어 KD1의 실물은 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KD2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strong>여러 번 신어본 것 같은 익숙함</strong>이었다. 처음 접하는 모델에서 익숙함을 느낀 것은 전형적인 소재와 구조가 이유일 것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KD2는 줌 스피드 로우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조건을 가지고도 줌 스피드 로우와는 하늘과 땅 차이의 핏팅을 보여주는 것은 각각의 소재와 파트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쉽게 느슨해지지 않는 촘촘한 레이싱과 레이싱의 말을 잘 듣는 인조가죽 갑피는 중간 이하 가격대의 농구화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조화로움이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소재이기 때문에 주름이 지는 모습도 저렴한 티가 나지만 기름기를 쫙 빼고 오로지 효과에만 치중하려는 모습은 중간 이하 가격대의 모델이 멸종한 오늘 날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다. 레이싱과 갑피의 조화 외에도 발목의 굴곡을 채워주는 패딩과 생각 외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스트랩은 KD2와 줌 스피드 로우를 전혀 다른 수준의 농구화로 만들어준다.</p>
<p>가격이 높지 않은 농구화에서 <strong>가장 중요한 것은 쿠셔닝과 체감이 아닌 핏팅</strong>이라고 본다. 우리는 그동안 10만원 언저리의 농구화들 중에서 쿠셔닝은 물침대처럼 푹신하지만 핏팅이 좋지 못해 철저히 외면당한 많은 모델을 알고 있다. 쿠셔닝과 체감 이전에 핏팅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그 신발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줌 스피드 로우와 줌 코비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KD2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은 줌-에어도 아니고 번쩍거리는 디자인도 아니다.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은 핏팅이다. KD2가 <strong>진부한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훌륭한 핏팅을 제공</strong>하는 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조건 속에서 KD2를 빛나게 하는 부분이다.</p>
<p>적당한 사이즈와 내부 공간 덕분에 사이즈를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다. 양측면에 패턴트 레더가 둘러져 있지만 사이즈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며 새끼 발가락쪽의 압박도 없다. 핏팅에서 KD2의 장점을 찾을 수 있지만 발목 양말을 신을 경우에는 여지없이 발목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p>
<p>코비 브라이언트의 시대가 저물게 되면 케빈 듀란트의 시그너처가 85불에 팔리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그 전까지 KD 라인은 100불 아래의 가격을 형성할 것이고, 가격에 맞게 앞축에만 삽입물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활용 가능한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부분에 그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옳다. KD2의 <strong>중창은 줌 코비4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strong>로 얇다. 특히 얇은 중창에 삽입물을 한군데에만 내장해야 한다면 누구나 앞축에 줌-에어를 사용할 것이다. KD2의 중창은 8-9만원대의 로우컷 수준으로 얇고, 얇다보니 체감도 좋지 못하다. 오로지 반응성만을 바라보며 만든 것처럼 얇기 때문에 앞축에 내장한 줌-에어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앞축에 줌-에어를 내장한 것은 효율성의 측면에서도 올바른 방향이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취향과 시각에서도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p>
<p>뒤축은 앞축에 비해 두께가 있지만 체감과 충격흡수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무게와 중창의 두께로 미루어 KD2는 충격흡수 보다는 반응성에 치중하여 만든 농구화로 볼 수 있어 충격흡수까지 기대하기는 힘들다.</p>
<p>간결한 구조이기 때문에 구조물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간결한 구조 때문에 양 옆으로 가해지는 힘을 지탱하기에도 역부족이다. 쿠셔닝과 마찬가지로 무게와 간결한 구조로 미루어 <strong>KD2가 줄 수 있는 안정성은 발목 보호 보다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안정감</strong>이라고 볼 수 있다. 넓은 면적의 앞축과 아웃솔을 중창까지 끌어올려 만든 컵솔 구조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설정이다. 발목은 전반적으로 자유롭지만 아킬레스건 부분 만큼은 잘 잡아준다.</p>
<p>아웃솔은 단단하고 선이 굵다.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대에 맞게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앞축의 안쪽이 전부로 반응성에 비해 접지력은 그리 좋지 못하다. 유연성을 위해 아웃솔을 나누어 놓았지만 접지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얇은 중창과 유연한 아웃솔 덕분에 높은 수준의 반응성을 접할 수 있지만 <strong>접지력이 좋지 못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은 KD2의 가장 큰 단점</strong>이라고 볼 수 있다.</p>
<p>가격이 딱 1만원만 낮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하지만 KD2는 중간 가격대의 농구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다른 부분보다도 우선 핏팅부터 파고들었다는 점은 &#8216;싼 농구화가 다 그렇지&#8217; 하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만들 것이다. 쿠셔닝에 특히 신경을 쓰지 않는 가뿐한 농구화를 신어온 사람이라면 KD2가 무척 마음에 들 것이다. 가장 얇은 수준의 중창과 그에 어울리는 반응성은 핏팅과 함께 KD2의 가장 큰 매력이며 이 가격대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서포팅과 충격흡수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것은 KD2의 구입을 망설이게 만들 것이다.</p>
<p>앞으로 길어야 3년 정도만 100불 이하의 케빈 듀란트 모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게 되면 그 자리는 케빈 듀란트의 차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KD 라인은 100불 이하에서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 방향을 보여줄 것이다. 나이키는 아디다스에 비해 100불 이하의 모델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KD2는 아디다스의 영건스 2010과 같은 간결한 모델에 대응하는 좋은 상대가 될 것이다. 올해 부쩍 커버린 케빈 듀란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100불 이하의 모델이지만 소홀히 할 수 없다. 앞으로 KD 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100불 아래에서 최대의 만족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2.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3.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kd2_04.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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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xbition(xbition@empal.com, <a href="http://twitter.com/xbition" target="/new">@xbition</a>)</p>
<p>저작권자 ⓒSHOESHOLIC.COM</p>
<p>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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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퍼라이즈를 변호하는 듀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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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Mar 2010 04:44:18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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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케빈 듀란트가 최근 한 NBA 구단의 의혹을 사고 있는 하이퍼라이즈를 변호하고 나섰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트레이너는 최근 피스톤즈 선수들의 계속해서 발목에 부상을 입는 것의 원인으로 하이퍼라이즈를 지목하여 그 신발을 신지 못하도록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피스톤즈의 리차드 해밀턴, 벤 고든, 윌 바이넘은 모두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 여러 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나이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이퍼라이즈의 광고도 찍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duranthyper.jpg" alt="" /></p>
<p align="left">케빈 듀란트가 최근 한 NBA 구단의 의혹을 사고 있는 하이퍼라이즈를 변호하고 나섰다.</p>
<p>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트레이너는 최근 피스톤즈 선수들의 계속해서 발목에 부상을 입는 것의 원인으로 하이퍼라이즈를 지목하여 그 신발을 신지 못하도록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피스톤즈의 리차드 해밀턴, 벤 고든, 윌 바이넘은 모두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 여러 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나이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이퍼라이즈의 광고도 찍은 듀란트는 하이퍼라이즈를 신고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한다.</p>
<p>&#8220;발목 부상은 다른 선수의 발을 밟거나 해서 생기는겁니다. 코트에서 단순히 달린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8221; 듀란트의 말이다. 듀란트는 NBA 데뷔 이후 다른 선수의 발을 밟아 생긴 부상 외에는 발목 부상을 겪지 않았다. &#8220;그리고 발목 부상이 생긴다고 해서 그게 꼭 신발 때문은 아닙니다.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경기 중에 생긴 일입니다.&#8221;</p>
<p>하이퍼라이즈는 현재 농구화 시장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초경량 농구화이고 약 360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는 보통의 농구화의 절반 정도의 무게이다. 듀란트는 하이퍼라이즈 보다는 본인의 시그너처를 신고 경기에 나선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 선수 중 케빈 올리와 안토니오 앤더슨만이 하이퍼라이즈를 신는다. 올리는 하이퍼라이즈보다는 하이퍼라이즈보다는 하이퍼덩크가 더 좋다고 말한다.</p>
<p>글 : 대널 메이베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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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bition(xbition@empa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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