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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oesholic &#187; kob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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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신발생활 (10-07-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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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Jul 2010 11:39:42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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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0년 7월 30일 오늘의 신발생활이예요. 말투는 남녀 탐구생활의 내레이션이니까 머리 속으로 음성지원을 준비해야해요. 슈즈홀릭 전자우편을 다시 살렸어요. xbition@shoesholic.com이예요. 소개팅 시켜주실 분들의 메일 기다리겠어요.
나이키토크 유저 MrBVH는 하우스 오브 훕스에서 구입한 에어조던 2010 아웃도어의 사진을 올려주었어요. 권장소비자가격이 130불이라는데 야외용 모델이 130불이면 너무 비싸요.



한 블로그에 코비 브라이언트의 클리닉 사진이 올라왔어요. 이 아저씨가 또 애들한테 정색하고 가르친 모양이예요. 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10년 7월 30일 오늘의 신발생활이예요. 말투는 남녀 탐구생활의 내레이션이니까 머리 속으로 음성지원을 준비해야해요. 슈즈홀릭 전자우편을 다시 살렸어요. xbition@shoesholic.com이예요. 소개팅 시켜주실 분들의 메일 기다리겠어요.</p>
<p>나이키토크 유저 MrBVH는 하우스 오브 훕스에서 구입한 에어조던 2010 아웃도어의 사진을 올려주었어요. 권장소비자가격이 130불이라는데 야외용 모델이 130불이면 너무 비싸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2927/10073001.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03.imageshack.us/img203/219/10073002.jpg" alt="" /></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한 블로그에 코비 브라이언트의 클리닉 사진이 올라왔어요. 이 아저씨가 또 애들한테 정색하고 가르친 모양이예요. 더 많은 사진은 <a href="http://hk.myblog.yahoo.com/jay_supremestussy/article?mid=489" target="new">요기</a>에서 볼 수 있어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41.imageshack.us/img541/2646/10073003.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6630/10073004.jpg" alt="" /><span id="more-3417"></span></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서인지 중국에서 브라이언트는 도자기 신발을 선물받았어요. 우리나라도 이런 도자기 잘 만들 수 있어요. 도예를 하는 비숑의 친구가 만들어줄테니 우리나라에 오기만 하면 되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03.imageshack.us/img203/8634/10073005.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7074/10073006.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6567/10073007.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5553/10073008.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41.imageshack.us/img541/3493/10073009.jpg" alt="" /></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하지만 이런 영상을 보면 우리나라는 건너뛰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나이키토크 유저 kobehead가 올려주었어요.</p>
<p align="center"><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00" height="45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nxEED6D-ofs&amp;color1=0xb1b1b1&amp;color2=0xd0d0d0&amp;hl=en_US&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height="450" src="http://www.youtube.com/v/nxEED6D-ofs&amp;color1=0xb1b1b1&amp;color2=0xd0d0d0&amp;hl=en_US&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킥스앤더시티는 어제에 이어 세계농구축제와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한 하이퍼덩크 2010과 하이퍼퓨즈를 올려주었어요. 아무리봐도 미국 선수들 모델이 가장 심심해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825.imageshack.us/img825/6943/10073010.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339.imageshack.us/img339/1742/10073011.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715.imageshack.us/img715/7462/10073012.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827.imageshack.us/img827/8554/10073013.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03.imageshack.us/img203/3294/10073014.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71.imageshack.us/img571/4469/10073015j.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827.imageshack.us/img827/8376/10073016.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03.imageshack.us/img203/4822/10073017.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294.imageshack.us/img294/4601/10073018.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71.imageshack.us/img571/9219/10073019.jpg" alt="" /></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일본의 한 쇼핑몰에 컨버스 웨폰의 빈티지 모델이 올라왔어요. 몇년 전 나이키의 덩크 빈티지 모델과 느낌이 비슷해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71.imageshack.us/img571/7392/10073020.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827.imageshack.us/img827/8445/10073021.jpg" alt="" /></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이베이에 조던 올림피아의 제라드 제프리스 전용화가 올라왔어요. 그런데 일곱시간이 남은 가운데 1명의 입찰로 50불을 달리고 있어요. 제프리스의 인기가 없어서인지 어마어마하게 큰 350mm라서인지는 모르겠어요.</p>
<p align="center"><img src="http://img541.imageshack.us/img541/7487/10073022.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img339.imageshack.us/img339/6859/10073023.jpg" alt="" /></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조던 브랜드의 여름 캠페인, 오늘은 카멜로 안서니예요.</p>
<p align="center"><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00" height="45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flashvars" value="file=http://www.nike.com/jumpman23/outdoor/Melo.flv&amp;volume=100&amp;frontcolor=0x0000FF&amp;autostart=false" /><param name="src" value="http://shoesholic.com/flvplayer.swf"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height="450" src="http://shoesholic.com/flvplayer.swf" quality="high" flashvars="file=http://www.nike.com/jumpman23/outdoor/Melo.flv&amp;volume=100&amp;frontcolor=0x0000FF&amp;autostart=false"></embed></object></p>
<p align="left"><img src="http://www.shoesholic.com/news/blank.jpg" alt="" /><br />
마지막으로 듀크대학교 2학년인 메이슨 플럼리가 인바운드 패스를 받아 바로 덩크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며 내일 만나요. 211cm 짜리가 겁도 없이 막 뛰고 있어요.</p>
<p align="center"><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00" height="45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uGdT6KC9gyc&amp;color1=0xb1b1b1&amp;color2=0xd0d0d0&amp;hl=en_US&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height="450" src="http://www.youtube.com/v/uGdT6KC9gyc&amp;color1=0xb1b1b1&amp;color2=0xd0d0d0&amp;hl=en_US&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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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컷 시대의 종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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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3 May 2010 14:53:24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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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kob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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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 시즌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의 서부지구 결승 매치업은 이 시대 최고의 가드인 스티브 내쉬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대결이다. 이 두 우아한 플로어 리더들은 도합 17회의 올스타 선출 경력이 있고 지난 10년간 19회의 플레이오프 진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그들의 경력에는 다른 내용이 추가되어야만 한다. 이 두 선수는 발목이 높은 농구화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올 시즌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의 서부지구 결승 매치업은 이 시대 최고의 가드인 스티브 내쉬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대결이다. 이 두 우아한 플로어 리더들은 도합 17회의 올스타 선출 경력이 있고 지난 10년간 19회의 플레이오프 진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그들의 경력에는 다른 내용이 추가되어야만 한다. 이 두 선수는 발목이 높은 농구화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유명하다. 하이컷과 미드컷을 신어오던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나이키에 로우컷을 주문하여 지난 시즌부터 신고 있다. 그 이유는 로우컷이 자신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로우컷을 신기 시작하자 팀메이트인 라마 오덤, 룩 월튼, 섀넌 브라운, 조쉬 파웰도 로우컷을 신기 시작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lowcut_01.jpg" alt="" /></p>
<p align="left">스티브 내쉬는 늘 로우컷을 고집한다.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축구화를 신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내쉬가 하이컷을 신고 경기를 할 때는 둔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제프 페트리 사장은 1970년대에 농구화를 컨버스에서 나이키로 바꾼 최초의 선수이다. 그는 리그의 경향이 무척 단순하여 한 선수가 주도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따라간다고 말한다. &#8220;만약에 샌달을 신는 선수가 있다면 다른 선수도 따라서 신을겁니다.&#8221;</p>
<p>NBA는 선수들이 어떤 농구화를 신는지에 대한 통계를 만들지 않지만 각 팀과 스포츠 브랜드에 의하면 하이컷 농구화는 8년 전에 정점을 이룬 뒤 계속하여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발 전문의인 리차드 호페이커는 1980년대 후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호페이커에 의하면 80%의 선수들이 묵직한 농구화를 선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선수들은 발목이 시원한 농구화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하이컷 농구화가 가장 많이 팔리던 시기에는 미국의 농구화 판매량 중 20%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오늘 날에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어 8%가 되었고, 스티스 내쉬와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로우컷을 선호하는 선수들이 생긴 이후 로우컷의 판매 비중은 2002년 11%에서 29%로 상승했다.</p>
<p><span id="more-3144"></span></p>
<p>농구화는 몇몇 의류가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대중 문화를 관통했고, 하이컷 농구화의 몰락은 신발의 유행에 대한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1985년 에어조던이 발매되어 모든 신발 가게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온 이후 스포츠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을 하기 시작했고 설포에 펌프를 넣거나 반짝이는 불빛을 신발에 넣기도 했다. 또한 광고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리서치 업체의 마샬 코헨은 &#8220;패션 비즈니스에서는 모든 것이 갑자기 이루어집니다. 조던은 모든 것을 초월했죠. 하루 아침에 돈벼락을 맞기도 하고 인기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죠.&#8221;라고 말한다. 선수들과 선수들의 부상을 돌보는 전문가들에 의하면 하이컷 농구화의 선호가 낮아진 것은 발을 보호하는데 좋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NBA 통계 전문가인 하비 폴락은 NBA 선수들이 지난 시즌 발과 관련된 부상으로 지난 20년 전보다 64% 이상의 경기를 결장했다고 설명한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lowcut_02.jpg" alt="" /></p>
<p align="left">발과 관련된 부상은 NBA에서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이다. 하비 폴락은 발과 관련된 부상이 50% 이상 상승했고 감기 다음으로 경기에 결장하는 사유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발과 관련된 부상으로 NBA 팀들이 지난 시즌에 입은 손실은 455,000불에 이른다. 멤피스 그리즐리즈의 그렉 켐벨 사장은 &#8220;큰 문제입니다. 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게 해야합니다.&#8221;"</p>
<p>하버드 대학의 대니얼 리버만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러너의 걸음걸이를 분석한 결과 운동화를 신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호주의 뉴캐슬 대학교의 연구원인 크레이그 리차드가 발표한 2008년에 스포츠 의학 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운동화가 부상을 줄여준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결과에 따르면 하이컷 농구화는 선수들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도리어 점프를 낮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리차드 박사는 상업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8220;스포츠 브랜드는 신발을 파는 것에만 전문적입니다.&#8221; 리차드 박사의 말이다. NBA에서 14 시즌을 뛴 크리스 웨버는 아무리 높은 농구화를 신어도 발목은 다친다고 말한다. 물론 발목이 높은 농구화를 탓할 수는 없다. 선수들은 점점 키와 덩치가 커진다. 또한 경기의 페이스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NBA 플레이오프는 더 길어졌다. 유타 재즈의 카를로스 부저는 나이가 들수록 더 묵직한 농구화를 신는다고 한다. 대학교 졸업 후 부저는 발목이 아주 높은 농구화를 신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발목 보호가 더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p>
<p>NBA 대변인은 농구화의 스타일이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한다. 아디다스의 대변인은 농구화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테스트를 거친다고 한다. 나이키의 대변인은 나이키가 혁신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지만 발의 건강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리복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p>
<p>역사상 첫번째 농구화인 컨버스 올스타 농구화가 발매된지 거의 100년이 다 되었다. 나이키가 페트리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에게 농구화를 제공한 1973년 이후 농구화는 신발 시장을 장악했다. 페트리에 의하면 당시의 나이키는 다른 농구화에 비해 발목과 뒤꿈치를 보호하는 기능과 내구성이 다른 농구화에 비해 더 좋았다고 말한다.</p>
<p>리서치 전문가인 코헨은 &#8220;기능과 안정성이 패션에 무릎을 꿇었다고 봅니다.&#8221;라고 말한다. 반면 신발에 대한 논쟁은 무의미할 수도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발 전문의인 호페이커는 특수 제작한 인솔이 선수들의 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지난 몇년간 많은 선수들이 특수 인솔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호페이커는 캐벌리어스 선수들에게 개당 600불이 넘는 특수 깔창을 공급하고 있다.</p>
<p>지난시즌 이후 르브론 제임스는 관중들에게 신발을 던져주고 있지만 꼭 특수 제작 인솔은 빼고 던져준다. 만약 인솔을 빼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신발을 받은 관중에게 기록석으로 내려와줄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p>
<p>글 : 데이빗 비더만<br />
<a href="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48703957904575252520919417164.html" target="new">원문보기</a></p>
<p>xbition(xbition@empal.com, <a href="http://twitter.com/xbition" target="/new">@xbition</a>)<br />
저작권자 ⓒSHOESHOLIC.COM<br />
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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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폼 판매왕좌를 지킨 브라이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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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Apr 2010 15:59:47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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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EW YORK &#8212; 로스 엔젤리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8-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NBA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파는 선수가 되었다.
유니폼 판매 순위는 2009-10 시즌 개막일부터 4월까지 뉴욕市의 NBA 스토어와 NBAstore.com에서의 판매량으로 산출했다. 뉴욕市의 NBA 스토어와 NBAstore.com은 모두 전년도에 비해 20 퍼센트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유니폼 판매 15위권 중에서 13명의 선수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뛰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EW YORK &#8212; 로스 엔젤리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8-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NBA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파는 선수가 되었다.</p>
<p>유니폼 판매 순위는 2009-10 시즌 개막일부터 4월까지 뉴욕市의 NBA 스토어와 NBAstore.com에서의 판매량으로 산출했다. 뉴욕市의 NBA 스토어와 NBAstore.com은 모두 전년도에 비해 20 퍼센트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유니폼 판매 15위권 중에서 13명의 선수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뛰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2위,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은 전년도에 비해 한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되었다. 시카고 불스의 2년생 데릭 로즈는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고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5위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는 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고, 덴버 너겟츠의 카멜로 앤써니는 작년 15위에서 1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p>
<p>로스 엔젤리스 레이커스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가장 유니폼을 많이 판매한 팀이 되었다. 레이커스는 지난 8년간 일곱차례나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팀이다. 셀틱스는 2008-09 시즌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2010jersey_01.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2010jersey_02.JPG" alt="" /></p>
<p>NBA 보도자료<br />
<a href="http://www.nba.com/2010/news/04/28/jersey.sales/index.html?ls=iref:nbahpt2">원문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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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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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비 브라이언트의 완벽한 신발 만들기</title>
		<link>http://www.shoesholic.com/blog/archives/26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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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5 Mar 2010 16:01:43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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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하이퍼덩크를 신던 시기에도 줌 코비4의 솔 유닛을 붙여서 신은 것을 보면 당신은 줌 코비4를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 줌 코비5는 줌 코비4에서 어떤 점을 보완한건가.
우리는 신발에 유연성과 반응성을 더하고 싶었다. 가령 발 앞축을 움직일 때 신발의 반응성이 좋다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더 가볍게 만들고 싶었고 지면에 더 가깝게 밀착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새로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sc-kobe_01.jpg"></p>
<p align=left><b>하이퍼덩크를 신던 시기에도 줌 코비4의 솔 유닛을 붙여서 신은 것을 보면 당신은 줌 코비4를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 줌 코비5는 줌 코비4에서 어떤 점을 보완한건가.</b><br />
우리는 신발에 유연성과 반응성을 더하고 싶었다. 가령 발 앞축을 움직일 때 신발의 반응성이 좋다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더 가볍게 만들고 싶었고 지면에 더 가깝게 밀착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새로운 신발을 만들 때면 늘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해서 반응 시간을 줄이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신발이 발에 녹아들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p>
<p><b>줌 코비5는 코비4보다도 더 발목이 더 낮다. 더 낮게 할 수도 있는건가? 그리고 발목 높이에 만족하는지.</b><br />
단순히 발목이 낮은게 좋아서 그렇데 만드는건 아니다. 발목을 낮게 만드는건 신발의 기능에 대한 것이다. 이유 없이 발목이 낮은 신발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기능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발목을 낮게 만들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다른 기능이나 편안함은 전혀 잃지 않았다. </p>
<p><b>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루나 폼을 줌-에어로 바꾼 것이다. 당신이 요구한 것인가?</b><br />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에릭 에이바(디자이너)를 비롯한 디자인 팀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과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활용 가능한 테크놀로지와 소재, 그리고 그 외에 적용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p>
<p><b>당신이 느끼는 루나 폼과 줌-에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b><br />
나는 줌-에어에 더 익숙하다. 2004년부터 줌-에어를 사용했다. 그래서 더 익숙하고 줌-에어는 반응 시간이 훨씬 더 빨라진다. 하지만 루나 폼과 줌-에어 모두 좋아한다.</p>
<p><b>줌 코비4가 보여준 가장 큰 성과는 사람들이 로우컷을 신고 농구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바꾼 것이다. 요즘은 거의 모든 팀에 로우컷을 신은 선수들이 있다. 다른 팀 선수들이 줌 코비4를 iD로 맞춰서 신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b><br />
우리가 일을 제대로 했다는걸 말해주는 것 같다. 선수들은 발에 맞는 신발을 신지 절대로 신발에 발을 맞추지 않는다.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기능이 좋으며 안정감 있는 신발을 신는다. 많은 선수들이 신고 있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에릭 에이바와 그의 팀 사람들이 자랑스럽다. </p>
<p><b>줌 코비4를 처음 신기 시작했을 때, 주변 선수들이 &#8216;코비, 미쳤어? 로우컷을 신으면 안돼!&#8217;라고 말하지 않던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b><br />
전혀. 주변 선수들의 반응은 &#8216;음.. 괜찮겠지, 뭐&#8217; 정도였다. 알다시피 내가 좀 꼼꼼한가. 신발에 대해서도 까다롭지 않나. 주변에서는 호기심 있는 반응이었고 코비가 신는다면 괜찮을 것 같으니 나도 신어보고 싶다는 반응이었다. 한번 신어본 후에는 다른 신발을 신으려 하지 않았다. </p>
<p><b>스티브 내쉬나 몇몇 선수들도 계속해서 로우컷을 신고 있지만 당신은 사람들이 로우컷을 받아들이게 했다. 다른 선수들이 당신의 신발을 iD로 만들어서 신는 것을 보면 마음에 든다거나, 영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나?</b><br />
당연하다. 가끔 보면 저게 내 신발인지 헷갈리는 것들도 있다.</p>
<p><b>CJ 왓슨 말인가?</b><br />
하하, 그렇다. 그의 신발을 처음 봤을 때 &#8216;재미있군&#8217;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름 멋있었다. 알다시피 줌 코비4는 시그너처 모델이지만 (나이키 iD를 통해) 각자의 취향을 담을 수도 있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p>
<p align=center><img src="http://www.shoesholic.com/kicks/sc-kobe_02.jpg"></p>
<p align=left><b>라마 오덤이나 조쉬 파월, 섀넌 브라운 등 당신의 팀메이트들이 신발을 신어보고 소감을 말해주던가? </b><br />
정말 좋아한다. 정말 편하고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고 한다. 다른 신발을 신지 못하겠다고 하더라.</p>
<p><b>줌 코비5도 나이키 i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b><br />
줌 코비4는 처음으로 시그너처 모델을 iD로 만들 수 있는 신발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줌 코비 신발을 만들 수 있기를 원했다. &#8216;그래, 이건 코비의 신발이야. 하지만 나의 신발이기도 해&#8217;라는 기분이 들 수 있게 말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에 자신의 특징을 담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줌 코비5에서도 나이키 iD를 계속 하게 되었다. </p>
<p><b>작년에 당신이 말하기를, 줌 코비4를 청바지에 신어도 괜찮고 또한 기능까지 좋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어떤 신발을 신나.</b><br />
에어포스원, 그리고 줌 코비4. 우리 팀의 선수들은 줌 코비4가 제2의 에어포스원이라고들 한다. 그 말이 무척 듣기 좋다. 나도 신발 마니아다. 리트로 되는 신발들도 좋아한다. 보 잭슨의 신발도 가지고 있고 1988년에 나온 에어조던도 정말 좋아한다. 집에 모아둔 신발이 꽤 많이 있다. </p>
<p><b>에어포스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모델이 있나? 플레이스테이션 에디션을 신은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 신발을 정말 멋지지 않나.</b><br />
맞다! 하하. 특별히 좋아하는 모델을 하나만 꼽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올 화이트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p>
<p><b>사람들은 당신이 레이커스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곧 여름이 되면 자유계약 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나. 자유계약 시장을 주시하고 있나?</b><br />
아니, 그렇지 않다. 우리 팀 로스터는 안정되어있다. 자유계약 시장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 별로 신경 안쓴다.</p>
<p><b>로스엔젤리스라는 빅마켓에 속한 선수의 입장에서 봤을 때, 르브론 제임스가 뉴욕에 가는 것이 그에게 이로울까? 아니면 클리블랜드에 남는다면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b><br />
빅마켓이라는건 과대포장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이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어떤 팀에 있건 뉴욕같이 큰 도시에서 뛰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사람들에게 충분히 노출이 될 수 있고 팬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다.  </p>
<p>글 : 닉 드폴라<br />
<a href="http://solecollector.com/live/featuredgraphic/kobe-bryant-building-the-perfect-shoe/" target=new>원문보기</a></p>
<p>xbition(xbition@empal.com)<br />
저작권자 ⓒSHOESHOLIC.COM<br />
무단 전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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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줌 코비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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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Jun 2008 15:14:35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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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는 NBA에서 드레스코드를 시행한다고 했을 때 찬성하는 쪽이었다. 옷차림으로 주는 첫인상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그 옷을 선택한 본인에게 있고, 사회적으로 배기 팬츠가 점잖지 못한 옷으로 인식되고 스스로 점잖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면 그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만약 내면과는 다른 겉모습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일정 부분은 그 겉모습을 선택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나는 NBA에서 드레스코드를 시행한다고 했을 때 찬성하는 쪽이었다. 옷차림으로 주는 첫인상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그 옷을 선택한 본인에게 있고, 사회적으로 배기 팬츠가 점잖지 못한 옷으로 인식되고 스스로 점잖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면 그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만약 내면과는 다른 겉모습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일정 부분은 그 겉모습을 선택한 사람에게 있다. 치사하더라도 사회에 편입하려면 그들의 기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줌 코비3 역시 마찬가지로 익숙하지 않은 겉모습을 하고 있어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한 면이 것이다. 하지만 줌 코비3가 입은 피해의 책임은 줌 코비3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과 줌 코비3에 있다. 사람들은 이기적이어서 모든 부분을 만족하고 싶어하는데 줌 코비3의 익숙하지 않은 겉모습은 차별당하기에 좋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1.JPG" alt="" /></p>
<p align="left">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줌 코비3가 평범하거나 익숙하여 친근한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280mm 기준으로 450g의 무게는 줌 코비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전작에 비해서는 약 50g이 가벼워져 전혀 다른 라인의 신발처럼 느껴진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신발이 흐물흐물해보이고 오그라들어있는 모습 때문에 더더욱 적응이 안되고 심지어 거부감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 발을 단련시킨다는 나이키 프리도 아니고, 농구화는 사용자를 보호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오그라들어있고 흐물흐물해 보이는 모습은 믿음을 주기에 충분히 부족하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10.JPG" alt="" /></p>
<p align="left">줌 허라치 시리즈부터 시작된 사실상의 줌 코비 시리즈는 모두 다른 나이키 농구화에 비해 앞이 길어 5mm를 내려 신는 것이 보통이었다. 줌 코비3 역시 마찬가지로 다른 나이키 농구화에 비해 5mm 작은 280mm를 선택했지만 지금까지의 줌 허라치부터 줌 코비2까지의 280mm 중에서는 줌 코비3의 280mm가 가장 작은 편이다. 어쩌면 다음 시리즈부터는 평소 신는 사이즈 그대로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죽으로 만든 신발이 아니기 때문에 신기 전에 몇 가지의 트러블을 예상했다. 일단 가죽이 아닌 우레탄을 성형하여 만든 몸통이기 때문에 가죽만큼 부드럽지 못해 발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했다. 그리고 설포가 짧고 끝이 부드럽지 못해 양말을 신더라도 혹시 발목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했다.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도 좋지만 일단 농구화는 기존의 방식인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줌 플라이트 2K3에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어 신기 전부터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레탄을 성형하여 만든 몸통이나 설포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가죽으로 만든 농구화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만 트러블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었을 때 설포의 끝이 발목에 상처도 주지 않았다. 트러블은 전혀 예상 밖의 곳에서 나타났는데, 뒤꿈치가 신발에 너무 밀착되어 한동안 통증이 있었다. 한 20분 정도 신고 뛴 후에는 아픔이 사라졌는데, 이 경우에 아픔이 계속된다면 내가 사이즈를 잘못 고른 것이 된다. 오른쪽에 비해 작은 왼쪽 발에는 전혀 통증이 없었고 오른쪽 뒤꿈치에만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줌 코비 시리즈는 5mm 내려 신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작은 신발을 신은 것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지만 다행히 잠시 후 통증은 사라졌다. 신발을 만져보면 특별히 뒤꿈치를 아프게 할만한 구조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뒤꿈치가 잠시 아팠던 것은 단지 새 신발을 처음 신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15.JPG" alt="" /></p>
<p align="left">보통 기존의 방식을 거스르는 신발들은 아주 편하고 훌륭하거나 혹은 정말 형편없이 불편해 신는 사람을 힘들게 하곤 한다. 폼포짓이 발에 맞는 사람은 폼포짓만한 신발이 없다고 말을 하지만 높게 올라와있는 탄소섬유판과 여유가 없는 몸통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폼포짓을 그저 부담스러운 신발로 바라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소재가 가죽이 아니라는 점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만약 폼포짓처럼 우레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보시는 것처럼 우레탄을 그물 모양으로 성형하여 신었을 때의 느낌은 가죽으로 만든 농구화와는 많이 다르지만 가죽이 아닌 다른 소재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설포가 발등 전체를 커버하고 성형된 우레탄은 나일론으로 마감되어 발이 직접 우레탄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가죽만큼 혹은 가죽보다 부드러워 여타의 인조 소재와는 달리 불편함이 전혀 없다.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죽 같은’ 농구화는 없었던 것 같고 가죽으로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라고 본다. 우레탄을 그물 모양으로 성형하여 가죽 대신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내구성과 통풍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상상한 것과 틀리지 않게 공기의 순환이 매우 원활하여 통풍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내구성은 더 많이 신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가죽 갑피를 사용한 SL 모델과는 반드시 차별을 둬야 한다고 본다. 줌 코비3의 그물 모양으로 성형된 우레탄은 가죽처럼 부드럽지만 가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이 그물 모양의 우레탄은 어떻게 보면 부드러운 포짓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가죽이 아니라는 점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신발이 주는 느낌에 상상력이 추가된 것일 수도 있지만 이 그물형 우레탄은 발을 덜 압박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발을 더 잘 고정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사이즈의 서로 다른 신발을 양쪽에 신는다고 가정하면, 가죽으로 만든 신발은 가죽이 발등을 눌러주는 압박의 크기만큼 발을 고정시켜준다. 그러나 줌 코비3의 그물형 우레탄은 신발 끈을 최대한 조여도 어퍼가 발을 압박한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발은 신발에 잘 고정되어 굉장히 가뿐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고 가뿐하면서도 발을 고정시키는 능력은 올해 발매된 그 어떤 농구화와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14.JPG" alt="" /></p>
<p align="left">중창이 오그라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발은 처음이다. 이런 중창을 모션 파일론이라고도 하는데 신발을 더 유연하게 하고자 형태에 변화를 준 것이지 특별히 모션 파일론이라고 거창하게 부를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줌-에어는 앞축과 뒷축에 각각 내장되어 있고 중창의 두께가 올해 발매된 나이키 농구화 중에서 가장 얇다. 양쪽 발에 줌 브레이브2와 줌 코비3를 각각 신으면 두께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이다. 그럼에도 줌 브레이브2보다 힘있는 중창을 가지고 있어 뒤꿈치가 제법 든든하다. 줌 브레이브나 줌 비비 공통적으로 뒤꿈치의 힘이 약해 불안정한 자세로 힘이 가해질 경우 중창이 푹 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줌 코비3는 줌 코비2와 마찬가지로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질 만큼 앞축과 뒷축의 두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축이 버텨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줌-에어를 사용했고 뒷축이 특별히 두껍지 않은 농구화들 중에서는 가장 훌륭한 충격흡수를 보여준다. 중창이 다른 농구화에 비해 눈에 띄게 단단하지 않음에도 비슷한 특징의 줌 브레이브나 줌 비비에 비해 힘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반응성과 쿠셔닝이 좋은 것은 줌-에어의 역할 보다는 중창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7.JPG" alt="" /></p>
<p align="left">앞축은 어떤 농구화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다. 아웃솔이 넓지 않음에도 넓은 것처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중창이 두껍지 않지만 굉장히 든든하다. 농구화계의 러닝화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앞축이 오그라들어있는 구조는 그물형 우레탄 어퍼와 함께 줌 코비3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중창이 얇기 때문에 부드러운 것은 당연하지만 부드러움 속에서도 힘이 느껴지는 것이 중창만 얇은 다른 농구화와 다른 점이다. 우리는 종종 가장 낮은 가격대에서 중창이 아주 얇은 농구화를 종종 본다. 그런 농구화들은 체감이 전혀 없지만 중창이 극단적으로 얇아 반응성 하나만큼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편안함과 충격흡수에서는 조금 떨어져 이와 같은 특징의 농구화들은 특별히 찾는 사람들만 찾는다. 줌 코비3는 낮은 가격대의 얇은 중창 농구화의 반응성과 군더더기 없는 구조에 줌-에어를 추가하여 반응성과 유연성이 극대화 되어있는 동시에 충격흡수와 편안함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정도 수준의 중창은 나오지 않았으며 줌 코비4가 줌 코비3의 중창을 다시 가지고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몇 년동안 이 정도로 얇고 부드러우며 힘도 가지고 있는 중창을 만나긴 힘들 것이라고 본다. 처음 줌 코비를 신었을 때는 마치 신발이 살아있는 느낌과 신발을 신지 않아 발이 정말로 자연스러운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2.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3.JPG" alt="" /></p>
<p align="left">줌 코비3는 에어포스25처럼 든든한 중창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조금 부족할 것이다. 부드러움보다는 보호가 우선인 사람에게는 조금 아쉽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특징인 반응성, 유연성, 체감을 모두 가지고 있어 디자인은 적응하지 못할지언정 한번 진지하게 신어본다면 중창에 반하게 될 것이다. 줌 플라이트V는 반응성도 좋고 체감도 굉장히 좋지만 신고 나면 발이 뻐근할 정도로 피곤하다. 이러한 단점이 있음에도 사람들이 그 신발을 고집하는 것은 반응성과 유연성, 체감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줌 코비3는 줌 플라이트V와 같이 반응성, 유연성, 체감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발바닥이 덜 피로한 신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농구화계의 러닝화라는 표현은 절대 과장이 아닐 것이며 나이키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중창이라고 해도 역시 과언은 아닐 것이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6.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8.JPG" alt="" /></p>
<p align="left">발목은 매우 높아 복숭아뼈를 전부 덮어버리지만 발목을 잡아주는 느낌은 거의 받을 수 없다. 그물형 우레탄 어퍼 구조 덕분에 발목을 지지하기 보다는 발목에 감겨있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전작의 안정성이 발목와 스트랩에서 오는 면이 많았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어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코비 브라이언트가 종종 신발에 대해서 말할 때 가볍고 유연한 신발을 선호한다고 한결같이 말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줌 코비 시리즈는 줌 코비2 보다는 줌 코비3의 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줌 코비 시리즈는 줌 코비2처럼 발목 보호를 비롯한 안정성 위주 보다는 지금과 같은 반응성과 유연성 위주로 흘러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목을 보호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준이 높지 않지만 다른 쪽에서 안정성을 보충하고 있다. 유난히 돌출된 아웃트리거는 중창이 얇고 부드러워 생길 수 있는 안정성의 부재를 아주 훌륭하게 보완한다. 아웃트리거의 존재는 줌 코비3에서 매우 중요한데, 아웃솔이 넓지 않고 안정성을 발휘하기 힘든 구조를 유난히 넓은 아웃트리거가 성공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아웃트리거라는 말을 신발에 쓰게된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는데, 우리가 신어본 아웃트리거가 사용된 농구화 중에서 아웃트리거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한 농구화를 꼽는다면 줌 코비3가 상위권에 랭크될 것이다. 또한, 유난히 크고 길지만 낮게 깔려 불편함과 거북함을 주지 않는 훌륭한 아웃트리거를 사용하기 위해 아웃솔이 중창을 덮는 공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아웃트리거 덕분에 줌 코비3를 작고 간결하게 만들 수 있었고 마음껏 유연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본다. 앞축이 유난히 넓은 줌 플라이트V만큼은 아니겠지만 앞축의 안정성은 어떤 농구화와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탄소섬유판은 섕크의 역할과 동시에 중창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 극단적으로 부드러울 경우 안정감을 전혀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얇고 단단한 탄소섬유판의 존재는 신발의 모양을 잡아주고 중창에 힘을 보충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11.JPG" alt="" /></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4.JPG" alt="" /></p>
<p align="left">아웃솔을 보면 음각과 양각이 혼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양각으로 이루어진 앞축의 아웃솔 패턴을 모션 포드라고 하는데 줌 코비3는 앤서10과 마찬가지로 패턴으로 접지를 하기 보다 기본적인 아웃솔의 성능과 중창의 유연함으로 인한 즉각적인 반응으로 아웃솔이 기능을 한다고 본다. 이렇게 될 경우 아웃솔 패턴의 모양이나 마모는 크게 성능 저하에 관여하지 않게 되며 실제로도 여러가지 환경에서 테스트했으나 아웃솔의 마모는 크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p>
<p>내부 공간이 매우 좁아 발등이 높거나 발이 넓은 사람들은 불가피하게 크게 신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신발은 발에 맞춰서 신는 신발이기 때문에 크게 신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어느 신발에나 단점은 있지만 줌 코비3는 이런 형태의 신발이 과거에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어떤 부분이 특별히 단점이라고 생각해내기가 어렵다. 그만큼 줌 코비3는 선호도와 관계없이 매우 새로운 신발이며 새로움과 동시에 매우 나이키다운 농구화라고 할 수 있다.</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13.JPG" alt="" /></p>
<p align="left">앞서 옷차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채용을 하는 입장, 혹은 친구를 사귀는 단계에서 겉모습으로 섣불리 판단해 좋은 사람을 곁에 두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면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에게 있다. 겉모습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차별을 당하는 것도 억울하지만 겉모습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 역시 억울한 일이다. 농구화를 농구할 때 신을 장비로 생각한다면 디자인은 농구화를 선택할 때 있어서 정말 작은 비중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돈을 지불하고 얻는 물건에 대해서 120% 만족하길 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다. 다만 디자인에 대한 고집을 잠시 미루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 신발을 바라본다면 눈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물론 당신의 발에 이 신발이 맞아야 하겠지만.</p>
<p align="CENTER"><img src="/r_image/kobe3/kobe3_05.JPG" alt="" /></p>
<p align="left">줌 코비3는 지금까지의 코비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신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나이키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몇가지 신발 중에서 줌 코비가 가장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선수의 성향을 놓고 봐도 나이키의 특징과 잘 어울리는 것은 코비 브라이언트 쪽이다. 나이키의 장점은 유연함인데 르브론 제임스의 파워와 강력함 보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연함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필하기는 더 쉬울 것이다. 물론 2월에 발매되며 변변한 광고 하나 없이 넘어가는 상황은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지만 말이다. 아마 줌 코비는 스스로 팔려 나가는 것 같다. 미국에서는 별로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신발 중 하나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 코비가 여름을 아시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이다. 줌 코비3는 나이키다움을 절실히 원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농구화이다. 유연하고 가볍지만 충격 흡수도 훌륭하고 가벼운 농구화로서의 단점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물형 폴리우레탄이 이 신발을 멀리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 이 신발이 다른 신발과 차별화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도 그물형 폴리우레탄 어퍼라고 할 수 있다. 줌 코비3는 훌륭한 중창이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을 발휘하고 발을 잘 고정시켜주면서 통기성이 좋고 가볍다. 딱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아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것이 줌 코비3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서부지구 결승에서 줌 코비3를 정말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자신의 신발을 정말 좋아하지 않을 선수가 있을리 없지만 브라이언트는 현역 선수중 신발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수이고 그가 원하는 요소가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키의 장점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번 시즌 나이키의 에이스는 줌 코비3가 아닐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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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줌 코비2 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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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Aug 2007 15:24:05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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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상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스포츠 브랜드는 상업회사이다. 상업회사가 정당한 범위 내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하나의 시리즈에서 두개 이상의 모델이 발매되는 것이 비판받아 마땅할 정도의 얄팍한 상술이라면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에어조던 로우도 비판받아 마땅하고 에어조던17+부터 시작된 두번째 모델 또한 비판 받아야 한다. 물론 에어조던도 17+가 처음 발매될 당시엔 얄팍한 상술이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tahoma,arial" color=black>상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스포츠 브랜드는 상업회사이다. 상업회사가 정당한 범위 내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하나의 시리즈에서 두개 이상의 모델이 발매되는 것이 비판받아 마땅할 정도의 얄팍한 상술이라면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에어조던 로우도 비판받아 마땅하고 에어조던17+부터 시작된 두번째 모델 또한 비판 받아야 한다. 물론 에어조던도 17+가 처음 발매될 당시엔 얄팍한 상술이라는 의견이 많았겠지만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오리지널 모델의 아쉬운 점이 혹시나 두번째 모델에서 채워지지는 않을까 기대하기도 한다. 줌 코비 역시 마찬가지여서 처음이기 때문에 어색해 보이고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믿는다. 상술이라는 부분을 떠나 신발의 종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본다. 그래야 뉴스 거리가 생기고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갈 수 있기 때문이다.</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1.JPG" border=1></p>
<p align=left>시그너쳐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그 속에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오리지널 줌 코비 II는 다이아몬드 펀칭을 연상시키는 구멍과 패턴이 들어간 토박스 등의 눈에 띄는 특징은 있었으나 눈에 잘 들어오는 심플한 디자인은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줌 코비 II 스트렝스의 디자인은 패턴트 레더 토(toe)와 스트랩으로 특징을 주면서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부드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좀 더 시그너쳐스럽고 줌 코비 II 다운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11.JPG" border=1></p>
<p align=left>사이즈의 길이는 같으나 토박스가 스트렝스 쪽이 더 좁다. 패턴트 레더가 앞쪽에 짧게 쓰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볼이 넓은 분이라면 사이즈를 달리 신으셔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큰 틀에서 같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토박스 만큼은 다른 신발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기본적으로 한 사이즈를 내려 신어야 하는 줌 코비 시리즈 치고는 보통의 농구화와 사이즈의 차이가 크지 않아 어쩌면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꼭 패턴트 레더가 쓰였기 때문에 토박스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스트렝스의 토박스는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좁다.</p>
<p>매우 단단하고 빈틈이 없었던 줌 코비2의 첫번째 버전인 수퍼-컴포트는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핏팅의 아쉬움을 더 촘촘해진 레이싱과 단단하고 두꺼운 갑피 등으로 한방에 날려버렸다. 상식적으로 수퍼-컴포트가 두껍고 단단한 갑피로 발을 완전하게 고정시켜주는 핏팅을 선보였다면 스트렝스에서는 더 강력하게 발을 잡아줘야 말이 된다고 본다. 그러나 왠일인지 줌 코비2의 두번째 버전인 스트렝스는 한결 부드러워진 구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수퍼-컴포트의 단단한 갑피에 비해 일반적인 수준으로 부드러워진 갑피가 첫번째로 눈에 띈다. 두께도 얇아져 수퍼-컴포트와는 달리 부드럽고 가뿐한 느낌을 준다. 겉에서 보기에 두툼한 스트랩이 발목과 발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패턴트 레더 토의 존재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기계적인 느낌이어서 신었을 때의 느낌도 수퍼-컴포트에 비해 더 강하고 심지어는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얇고 부드러워진 갑피와 함께 수퍼-컴포트에는 없는 나이키 특유의 다이내믹-핏 이너슬리브가 사용되어 한결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 정도면 오리지널 허라치-핏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이다. 수퍼-컴포트에서는 이너슬리브가 쓰이긴 했지만 단순히 발을 감싸는 수준이었고 대부분이 메쉬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느낌은 줄 수 없었다. 그러나 스트렝스에서는 오리지널 허라치-핏 수준의 이너슬리브가 사용되어 신발의 덩치에서는 큰 차이가 있지만 줌 허라치 2K4의 느낌도 받을 수 있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2.JPG" border=1></p>
<p align=left>수퍼-컴포트는 발등을 잘 눌러주는 것을 바탕으로 훌륭한 핏팅을 보여주지만 스트렝스는 패턴트 레더의 토박스 위주로 발을 고정시키는 차이점을 보여준다. 레이싱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스트렝스는 발등 부분이 넉넉하여 끈을 최대한으로 조여도 발등을 눌러주는 맛은 수퍼-컴포트에 비해 떨어진다. 스트렝스의 발등 부분은 줌 허라치 2K4처럼 끈을 최대한 조이면 레이싱이 연결된 갑피의 양 끝이 서로 만날 정도로 조여진다. 수퍼-컴포트의 경우에는 두툼한 갑피에 직접 신발 끈 구멍을 뚫어 발등을 완벽하게 고정시킬 수 있게 하였지만 스트렝스는 부드럽고 가뿐하게 발을 감싸준다. 애초에 발을 강하게 잡아주고자 했다면 수퍼-컴포트처럼 신발에 직접 구멍을 뚫어야 했을 것이다. 끈 구멍을 쓰는 것과 끈 고리를 쓰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끈 구멍으로 신발 끈이 통과되면 갑피가 발을 직접 눌러주게 되지만 끈 고리를 사용하면 갑피가 직접 발을 누르기 보다 한단계를 더 거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핏팅의 왕자인 줌 플라이트 V가 만약 끈 고리를 사용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각 끈 구멍과 끈 고리를 사용한 수퍼-컴포트와 스트렝스의 차이는 조이는 느낌과 감싸는 느낌으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발등에 여유가 있어 끈을 최대한으로 조이면 패턴트 레더 토박스도 봉긋하게 올라온다. 토박스가 수퍼-컴포트에 비해 좁지만 신발 끈을 조이면 토박스가 올라오기 때문에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패턴트 레더 토박스는 디자인으로나 성능으로나 환영받을만 하지만 낮게 깔린 수퍼-컴포트의 토박스에 비하면 조금 아쉽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3.JPG" border=1></p>
<p align=left>겉에서 보기에도 그렇지만 통기성은 정말 부족하다. 체질상 땀이 많지 않은 나도 8월의 폭염과 함께 발에서 불이 나는 것을 느꼈다. 수퍼-컴포트는 바람이 순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지만 스트렝스는 구멍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수퍼-컴포트와 스트렝스를 신은 시점이 5월과 8월로 기온에 큰 차이가 있지만 스트렝스는 체질상 통풍이 용이할 수 있는 신발이 아니다. 다이내믹 핏이 사용되었지만 허라치 시리즈처럼 간결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통풍까지는 기대할 수 없다.</p>
<p>보통 에어조던과 그의 플러스 개념의 모델은 같은 중창을 쓰고 쿠셔닝의 성질이 같다. 그러나 줌 코비2의 두 버전은 중창과 쿠셔닝은 같지만 두께는 확연하게 다르다. 인솔을 분리할 수 없어 두께의 차이가 중창에서 오는지 인솔에서 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신었을 때는 물론 손으로 꾹꾹 눌러보기만 해도 두께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중창의 두께 차이를 접하고 스트렝스라는 이름은 단지 멋있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트렝스라면 도리어 중창이 더 두껍고 단단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중창이 얇아져 더 부드러운 특징을 갖게 되었고 중창이 나뉘어진 구조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나이키 프리를 흉내낸 중창 구조를 가지고 있고 수퍼-컴포트에서 이미 충분히 부드러웠기 때문에 더 얇고 부드러워진 스트렝스의 중창이 주는 느낌은 중창이 흉내낸 것처럼 이것이 나이키 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두께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같은 성질의 중창과 줌-에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충격흡수에서까지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수퍼-컴포트도 부드러움에서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스트렝스는 더 얇고 부드러워져 다이내믹-핏이 사용되어 더 부드러워진 핏팅 만큼이나 쿠셔닝 또한 부드러워졌다. 얇고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줌 르브론 IV와 줌 코비 II 수퍼-컴포트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뒷축이 더 낮은 느낌은 줌 코비 II 스트렝스에서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4.JPG" border=1></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5.JPG" border=1></p>
<p align=left>
발목을 잡아주는 것 또한 다르지 않아 수퍼-컴포트보다 스트렝스가 더 자유롭고 부드럽다. 수퍼-컴포트에서는 힐카운터가 발목까지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단단한 갑피와 함께 안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스트렝스는 이너슬리브에 내장된 보통의 힐컵이 내장된 것 외에는 지지대가 사용되지 않아 발목을 잡아주는 맛이 떨어진다. 또, 금속 장식이 부착된 스트렝스의 스트랩은 수퍼-컴포트에 비해 유연하여 발목을 압박해주는 역할을 하기 보다는 디자인의 측면에서 공헌을 하는 느낌이다. 발등에 위치한 스트랩 역시 길이가 애매하여 락다운에 공헌을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나의 경우에는 발등이 매우 낮아 신발 끈을 끝까지 조인 후에 스트랩을 두르면 스트랩이 발등을 잡아주지도 못하며 벨크로 테이프와도 잘 만나지 않는다. 발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발등 스트랩은 조금 짧다 싶어도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6.JPG" border=1></p>
<p align=left>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스트렝스라고 하기엔 서포팅이 특출나지 않고 신발 전체가 일관되게 부드럽다. 이 부드러움은 부실함이라기 보다 의도한 것처럼 지지대나 스트랩이 일관되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발목 부분의 레이싱 또한 발등 부분과 마찬가지로 끈을 최대한으로 조이면 양 옆의 갑피가 서로 만날 정도로 밀찰된다. 이 부분은 에어조던7을 닮은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것은 수퍼-컴포트와 비교하여 부드럽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에서 줌 코비 II 스트렝스가 흐물흐물한 신발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앞서 말한 에어조던7 에 비해서 구조적으로도 탄탄함이 월등하며 굳이 에어조던7을 가지고 비교를 한다면 에어조던7보다 덜 간결하지만 야무진 구조를 가진 21세기형 허라치 농구화라고 말할 수 있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7.JPG" border=1></p>
<p align=left>
<p>발바닥 전체에 섕크가 깔려있는 것과 아웃솔의 성질은 일치하며 무게 또한 5g 이내의 차이로 비슷하다. 이 신발은 두가지 방향으로 이해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신발의 이름인 스트렝스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전혀 스트렝스답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망스러울 것이다. 수퍼-컴포트에 비해 부드럽고 가뿐하고 편하다. 스트렝스로 놓고 보면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트렝스다운 특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스트렝스라는 이름을 생각하지 않고 신발 자체로만 판단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줌 코비 II의 두번째 모델은 앞서 말한 에어조던7이나 같은 해에 발매된 오리지널 허라치처럼 편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 자체로도 매력이 충분한 신발이다. 관점의 차이에 따라 신발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며, 스트렝스라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신발 자체로만 놓고 보면 완성도가 높고 야무진 농구화이다. 오리지널 줌 코비 II인 수퍼-컴포트를 접했을 때 중창은 부드럽고 갑피는 무겁고 단단하며 발목이 고정되어 정말 언밸런스하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언밸런스한 느낌은 적응이 되면 특유의 장점으로 다가온다. 반면 줌 코비 II 스트렝스는 처음 접하더라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중창부터 갑피까지 일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운 중창과 부드러운 구조가 조화를 이뤄 편안하고 가뿐함을 제공하는 것이다. 굳이 이름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신발 박스에도 Strength라고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ST라고 되어 있을 뿐이다. ST의 의미는 물론 strength이겠지만 신발의 장점을 살리고 신발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ST를 Second Type이라고 이해해도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8.JPG" border=1></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10.JPG" border=1></p>
<p align=left>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신발 취향을 놓고 본다면 단단한 줌 코비 II 수퍼-컴포트 보다는 스트렝스쪽이 더 사랑을 받을 것이라 본다. 발목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 분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이름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두 신발이 가진 장점을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그너쳐를 신을 수 있다. 몇 달 후 발매될 버전인 라이트는 또 어떤 반전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09.JPG" border=1></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st/kobe2st_12.JPG" border=1></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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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줌 코비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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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May 2007 15:28:22 +0000</pubDate>
		<dc:creator>xbiti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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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A 선수가 방한을 하면 이듬해에 발매되는 시그너쳐의 판매고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다. 지금까지 방한한 선수 중에서 가장 진지한 태도를 보여준 코비 브라이언트이기 때문에 한켤레라도 더 팔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태어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첫번째 공식 시그너쳐 줌 코비1 이후 약 14개월만에 발매된 줌 코비2는 거의 동시에 두가지 버전이 발매되고 긴 간격을 두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A 선수가 방한을 하면 이듬해에 발매되는 시그너쳐의 판매고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다. 지금까지 방한한 선수 중에서 가장 진지한 태도를 보여준 코비 브라이언트이기 때문에 한켤레라도 더 팔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태어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첫번째 공식 시그너쳐 줌 코비1 이후 약 14개월만에 발매된 줌 코비2는 거의 동시에 두가지 버전이 발매되고 긴 간격을 두고 또다른 세번째의 버전이 발매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앞서 발매되는 두개의 버전 중 먼저 발매된 것은 Super-Comfort로 줌 코비1과는 다르게 코비의 이름과 백넘버, 로고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소심하게 이름을 숨기던 것을 생각한다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
<p>단순하고 특징이 없던 전작에 비해 줌 코비2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동안의 허라치와 줌 코비 시리즈와는 썩 연관이 없어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투박한 디자인은 줌 르브론을 떠오르게 할 정도이다. 280mm 기준으로 500g의 무게는 전작과 줌 코비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무거운 편이라고 할 수 있고 15만9천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은 나이키 답지 않으며 병행수입업체의 목을 조르고 있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kobe2_01.jpg"></p>
<p align=left>줌 코비1는 토박스가 유난히 길어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신 분이 많았다. 그러나 줌 허라치에 비해 특출나게 사이즈가 독특한 것은 아니었다. 줌 코비2는 줌 코비1과 같은 사이즈를 선택한다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다만 두 신발 사이의 차이라면 토박스의 넓이를 들 수 있다. 날렵하게 빠진 줌 코비1의 토박스는 길이가 길 뿐 넓지는 않았으나 줌 코비2는 길이가 긴 동시에 넓기까지 하여 넓은 발을 가진 분들이라면 줌 코비보다 5mm 작게 신어도 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줌 코비1과 같은 사이즈를 권장하고 싶다. </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kobe2_06.jpg"></p>
<p align=left>
줌 코비1은 훌륭한 농구화이지만 핏팅은 전체적인 수준을 따라가지 못했다. 발목 부분의 끈 구멍이 부실했고 발등을 잘 눌러주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신발이 전체적으로 가뿐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강력한 핏팅 보다는 발에 감기는 느낌을 시도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줌 코비1이 의도했던 훌륭한 반응성은 핏팅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신발이 가진 조건을 모두 발휘하지는 못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줌 코비2는 전작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줌 코비1이 가지고 있던 것을 단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다. 우선 끈 구멍의 개수가 1개 늘어났으며 끈 고리와 끈 구멍이 혼용되어 사용되었고 발목 부분까지 튼실하게 끈 구멍이 위치하고 있다. 전작의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바로 발목 부분의 끈 구멍이라는 점을 떠올린다면 레이싱의 변화가 정말 반갑게 느껴진다. </p>
<p>레이싱이 개선되었고 설포가 더 부드러워진 것과 함께 갑피가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두꺼워져 발등을 눌러주는 힘이 더 강해졌다. 너무 가뿐하게 조여주어 빈틈도 있었던 줌 코비1과는 달리 줌 코비2는 두꺼운 가죽과 야무진 레이싱의 조화로 발등을 더 잘 눌러준다. 전작과 구조상의 큰 차이는 없으나 갑피가 두꺼우면서 레이싱의 간격이 좁아져 더 확실하게 발등을 눌러줄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었고 발가락 부분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레이싱에서 줌 코비1은 큰 기능을 하지 못하지만 줌 코비2는 처음부터 발을 직접 누르는 구조를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큰 차이점이 생긴 것이라고 본다. 또한 설포의 길이가 길어지고 이너슬리브가 사용되어 착용감의 향상 또한 느낄 수 있어 어중간했던 줌 코비1의 설포와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발등과 발목에 직접 뚫린 통풍구 때문에 두꺼운 가죽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통풍보다는 핏팅이 더 중요한 부분임을 감안한다면 애초에 줌 코비1에서 찾을 수 있는 핏팅의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꺼운 가죽을 사용한 것이라고 본다. 두꺼운 가죽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무게와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위해 통풍구를 크게 뚫었다는 편이 좀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닭이 먼저이건 달걀이 먼저이건 간에 통풍구가 뚫려있다는 점은 좀 더 쾌적한 내부 공간이 조성되는데 큰 공헌을 하며 차이점을 금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통풍에 직접적인 기능을 한다.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너슬리브에 고리가 부착되어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신고 벗기가 수월하지 않아 편의를 위해 고리를 부착한 것으로 보이며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 어퍼 안쪽으로 깊게 부착한 것처럼 보인다. 이너슬리브는 설포와 연결되어 발 전체를 감싸고 있어 허라치의 느낌을 전해주며 뒷꿈치 부분에는 힐컵을 내장하여 폭넓게 사용된 힐카운터와 함께 뒷축을 감싸는 기능을 한다.</p>
<p align=center><img src="http://shoesholic.com/r_image/kobe2/kobe2_07.jpg"></p>
<p align=left>
줌 르브론4와 마찬가지로 줌-에어가 인솔에 내장되어 있다. 그러나 줌 코비2의 줌-에어는 지금까지 우리가 접했던 인솔에 내장된 전장(full-length) 줌-에어가 아니다. 보통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할 때는 발바닥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하기 마련이지만 줌 코비2에서는 각각 앞축과 뒷축에 줌-에어를 내장하여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앞축과 뒷축에 각각 줌-에어가 내장되는 것은 전작과 다르지 않으나 중창이 아닌 인솔에 내장한 것은 바로 일반적인 농구화의 1/3 수준인 8mm 두께의 중창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게 때문에 중창을 생략하고 중창만큼 두꺼운 폴리우레탄 인솔에 줌-에어를 가득 채운 줌 르브론4와는 달리 중창을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해 중창 대신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시킨 줌 코비2는 생각만큼 얇은 중창의 장점을 느낄 수는 없다. 직접 신어보기 전, 8mm 중창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줌 허라치 2K4 정도의 지면에의 근접성과 반응성을 상상하였으나 수치상으로 전작인 줌 코비1과 줌 르브론4와 중창의 두께에 큰 차이가 없다. 인솔이 줌 르브론4나 울트라포짓만큼 두껍지는 않지만 줌-에어를 내장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인솔이 줌-에어의 두께인 8mm 이상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8mm짜리 파일론은 허울뿐인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8mm라는 수치를 접할때는 반응성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결과물은 줌 코비1이나 줌 르브론4와 비교할 때 특출나게 얇지 않다. 그렇다. 8mm의 의도는 반응성이 아닌 유연성이었던 것이다. 같은 질감의 중창일 경우에는 중창에 에어-솔이 내장된 쪽보다는 그렇지 않은 쪽이 더 유연할 것이다. 나이키 Free를 연상시키는 조각조각 나뉘어진 중창이 8mm의 의도가 반응성이 아닌 유연성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인솔까지 포함한 줌 코비2의 중창 두게는 약 3cm로 줌 허라치2 K4, 줌 코비1, 줌 르브론4 등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하지만 인솔에 줌-에어가 내장되어 반응성은 줌 허라치 2K4와 줌 코비1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것처럼 유연성은 줌 허라치 2K4나 줌 코비1에 비해 우수하여 줌 코비2가 가고자 했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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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르브론4와 마찬가지로 인솔에 내장된 줌-에어는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낮게 느껴진다. 실제로는 앞축과 뒷축의 두께가 거의 같지만 우리가 주로 앞축은 얇고 뒷축은 두꺼운 신발을 접했기 때문에 앞축과 뒷축에 두께 차이가 없는 것은 매우 어색하고 도리어 뒷축이 더 얇게 느껴지는 것이다. 줌 르브론4는 무게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가벼운 편에 속하는 줌 코비2에서 뒷축이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썩 좋지 못하다. 이는 줌-에어가 일반적인 에어-솔과는 달리 지탱할 수 있는 기둥이 없기 때문이고 인솔에 내장되어 중창의 도움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은 안정성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몸의 균형을 잃어 뒷축으로 불안하게 착지하게되는 경우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줌-에어를 인솔에 내장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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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실제로는 평평하지만 뒷축이 더 낮게 느껴지는 것은 어색하다. 그러나 Free처럼 조각조각 나뉘어진 8mm짜리 중창의 유연성은 매우 우수하다. 전작도 굉장히 유연한 농구화였지만 줌 코비2는 역사상 가장 유연한 중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출나게 유연하기 때문에 반응성도 더 민감하게 느껴지고 500g의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무게도 더 가볍게 느껴진다. 충격흡수가 아주 뛰어난 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중창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발바닥 근처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체감을 원하는 분께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뒷축에서 버텨주는 힘을 원한다거나 체감 보다는 탄탄한 충격흡수를 원하는 분께는 어쩌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전작은 물론 줌-에어를 사용한 농구화인 줌브레이브나 줌 드라이브, 줌 플라이트V 등에 비해 월등한 유연성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의 디자인이 유연함과는 거리가 멀게 생겼으나 농구화보다는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유연함이 매우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솔에 줌-에어를 내장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만큼 체감이 강해지고 부드러움을 가깝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매우 뛰어난 유연성을 소유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줌-에어의 부드러운 체감까지 도모하였으니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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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줌 코비1은 발목은 제법 높은 편이었으나 발목에 스판덱스를 폭넓게 사용하여 서포팅이라는 점에서는 썩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에 충실함과 동시에 두툼한 스트랩까지 갖추어져 전작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발목 부분까지 연결된 힐 카운터는 줌 허라치 2K4처럼 뒷꿈치를 꽉 잡아주지는 않으나 발목 부분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스트랩과 연결되어 있다. 커버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힐 카운터라고 하기 보다는 넓은 의미의 지지대로도 볼 수 있는데, 뒷꿈치 부분 전체를 감싸고 있어 길이 들기 전에는 발목에 통증을 주기도 한다. 통증은 왼쪽에서 더 심하게 느껴졌는데, 나는 주로 왼쪽에서 트러블이 생긴다. 아마 왼발이 오른발보다 작아 신발 사이즈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오버사이징을 할 경우 이 통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세번째 테스트부터 통증은 사라졌고 이후에는 걸리적 거리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혹시나 처음 사용할 때 통증이 오더라도 길이 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사용을 하면 큰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발목 부분까지 튼실한 레이싱이 자리하고 있어 스트랩이나 힐 카운터 없이도 충분히 전작에 비해 월등한 발목지지를 보여준다. 끈이 두껍고 발목 부분에 두개의 끈 구멍이 자리하고 있어 전작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스트랩은 두껍고 길이가 적당하여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모든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듯, 스트랩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어 스트랩으로 발목을 최대한 둘러서 사용하면 양쪽 발의 스트랩끼리 마찰을 일으켜 쉽게 스트랩이 떨어진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스트랩이 풀어져 있는 상태로 경기를 하는 사진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라고 본다. 스트랩이 서로 마찰을 일으켜 풀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원초적인 방법은 스트랩을 잘라내는 것이고, 조금 더 현명한 방법으로는 스트랩을 적당히 채우는 것이다. 벨크로 테이프에 잘 맞게 스트랩을 채우면 서로 마찰하는 일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스트랩으로 발목을 완전이 두르지 말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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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8mm 중창에 부착된 탄소섬유판은 미드풋 부분에만 부착되어 있고 기본적인 기능을 한다. 조각조각 나뉘어진 고밀도 중창이기 때문에 뒤틀림 방지는 필수적이며 전작에 비해 탄소섬유판이 커버하는 면적이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별 문제없이 부드러운 중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중창이 8mm라고 하여 나이키 Free처럼 극심한 내외전 현상을 걱정할 수 있지만 충분히 넓은 면적과 미드풋의 탄소섬유판으로 Free처럼 불안하지 않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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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아웃솔은 과거 경량성의 상징이었던 3D 울트라 라이트를 연상시키며 outsole이라고 하기 보다는 outpad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창의 주요 부위에만 부착되어 있다. 줌 르브론4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줌 르브론4는 중창이 생략되고 그 자체가 아웃솔이었지만 줌 코비2는 아웃솔이 생략되고 주요 부위에 단단한 고무 패드를 부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의 아웃솔이 썩 튼튼하지 않아 걱정도 되지만 줌 코비2의 아웃솔은 충분히 단단하여 몇번의 사용으로 아웃솔이 뭉개지는 일은 없었다. 꽤 여러 차례 사용을 하였지만 가장 마모가 빨리 이루어지는 뒷축의 바깥쪽은 여전히 청어가시 패턴의 날이 서 있을 정도이다. 아웃솔의 성능은 부드러운 중창을 후방지원하며 접지가 된다는 느낌보다는 부드럽게 반응한다는 느낌이 든다. 전작에 비해 촘촘해진 아웃솔은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는 아웃솔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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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단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충격흡수가 아주 우수하지 않은 것은 신발의 성향으로 볼 수 있고 스트랩의 마찰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극복은 가능하다. 힐 슬립이라든가 접지력의 부재 같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은 찾아보기 힘들고 가격까지 최근 몇 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가격 장벽마저 존재하지 않는다. 통풍마저 나쁘지 않으니 인솔이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없이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처음에 줌 코비2를 접했을 때 중창은 매우 유연하면서 발목을 잡아주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 언밸런스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친 결과 언밸런스가 아닌 특별함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줌 르브론4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다듬은 것이 줌 코비2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수치상의 무게인 500g보다 더 가볍게 느껴지고 발바닥과 바로 만나는 줌-에어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선호도와 일치한다. 디자인이 조금 투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쉽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줌 르브론4 보다는 줌 코비2에서 더 큰 만족을 얻는 쪽이 더 많을 것이라 본다. 올해 나이키의 굵직한 농구화인 에어조던22와 줌 르브론4, 줌 코비2는 모두 발목이 높고 발목 지지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11월과 2월, 그리고 4월에 각각 일관된 느낌의 농구화가 발매되어 올 시즌은 발목 지지가 나이키의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였던 것처럼 보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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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관심하다기 보다는 싫어하는 쪽에 가깝다. 그러나 코비 브라이언트 라인에는 관심이 많다. 의류도 한 점 가지고 있고 신발에는 특히 관심이 많다. 줌 허라치 2K4부터 지금의 줌 코비2까지 모두 완성도가 높고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비의 이름을 달고 나오면서 한가지 주제를 위해 나아가는 부분에서 약간 무뎌진 감도 없지 않지만 그것은 시그너쳐 모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은 부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무뎌졌다기 보다 친절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제 고작 줌 코비2가 되었지만 줌 허라치 2K4부터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고 실망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코비 브라이언트 라인은 의류나 신발이나 모두 큰 신뢰를 보낼 수 있다. 줌 코비2역시 높은 신뢰를 보낼만한 농구화이며 작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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