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7일 오늘의 신발생활이예요. 말투는 남녀 탐구생활의 내레이션이니까 머리 속으로 음성지원을 준비해야해요. 오늘 밤은 일찍 자고 내일 가뿐하게 일어나봐요. 전체 내용을 보고 싶으면 글 제목이나 댓글달기 버튼을 누르면 되요.
TS SUPERNATURAL CREATOR LOW
어느새 가장 중요한 농구화가 로우컷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이렇게 로우컷이 인기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로우컷은 부록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벼운 농구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아디다스는 로우컷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백넘버 0번의 건맨이 불명예스럽게 떠나며 남긴 이 모델을 통해 가볍고 낮게 만들기 경쟁에 뛰어든다.
285mm 기준으로 [...]
ZOOM SPEED LOW X
로우컷이 어느 때보다 득세하고 있지만 10만원 아래의 로우컷은 농구화라기 보다는 ‘농구화 모양의 쿠션이 좋은 가죽 신발’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그래서 보통 10만원 아래의 모델은 농구화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잊혀진다. 그러나 9만9천원의 줌 스피드 로우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썩 가벼워 보이지는 않지만 285mm 기준의 무게가 360g이다. 줌 코비4를 닮은 디자인이지만 설포는 줌 브레이브3와 [...]
JORDAN CP3.III
조던 브랜드는 모두의 꿈이지만 면면이 화려한 에어조던과 그의 리트로 모델 덕분에 팀 조던 모델과 현역 선수의 시그너쳐까지 관심이 확장되기에는 어렴움이 있다. 비록 카멜로 앤써니와 크리스 폴이 조던 리트로를 뛰어넘을 만큼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누구도 그럴 수 없지만, 적어도 현역 선수의 시그너처가 리트로 혹은 퓨전 모델과 비교해 퍼포먼스에서 열세를 보일리는 없다.
285mm 기준의 495g은 평범한 [...]
콘리와 게이의 신발 이야기
마이크 콘리 (멤피스 그리즐리즈 포인트 가드)
아디다스 영건스를 신어본 소감이 궁금하다.
진짜 편하다. 여러가지 신발을 신어봤지만 이렇게 잘 맞는 신발은 없었다. 나는 신발을 자주 갈아신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직 괜찮은걸 보면 튼튼하기도 한 것 같다. 영건스가 아주 마음에 든다. 디자인도 좋다.
당신은 편안함을 따지는 편인가 아니면 디자인을 따지는 편인가.
나는 쿠션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디자인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못생긴 신발은 신기 싫다. 편안함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신발을 좋아한다.
신발을 결정할 때 색상도 고려하는 편인가?
당연하다! 색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신발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색이 너무 없어도 별로다. 내가 신는 신발에는 서너가지 컬러가 들어가는데 색상 배열이 참 마음에 든다.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 까지는 나이키를 신었다. NBA에 오면서 아디다스를 신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전에는 아디다스를 신어본 적이 없었다. NBA에 와서 아디다스를 처음 신고 나서 더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안정성이 좋은 신발을 선호하고 내가 잘 뛸 수 있게, 그리고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신발을 신고 싶다.

루디 게이 (멤피스 그리즐리즈 포워드)
지금까지 신어본 모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은 어떤 것인가.
작년에 신은 샤클리다. 올해만 놓고 보면 시즌 초반에 신은 샤크레이드가 마음에 든다. 그래도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모델은 지금 내가 신고 있는 허라치 2010이다. 내가 직접 선택한 신발이다. 솔직히 루키부터 두번째 시즌까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그때 신은 신발도 괜찮았다.
특별히 좋아하는 설정이 있나? 예를 들면 줌-에어나 플라이와이어 같은 것들 말이다.
농구할때 말인가, 아니면 코트 밖에서 말인가.
둘 다 궁금하다.
코트 밖에서는 에어포스 같은건 잘 신지 않는다. 나는 덩크 같은 옛날 신발을 좋아한다. 이름이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는 편이다. 폼포짓이나 페니 시리즈 같은 것도 좋아한다.
페니 같이 시그너처 모델이 있는 선수들을 좋아하며 자란 선수의 입장에서 하우스 오브 훕스 같은 곳에서 당신의 신발이 판매되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
진짜 좋다. 나는 계속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신발 매장에서 계속해서 내 신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O.J. 메이요와 서로 좋은 신발을 신으려고 경쟁하기도 하나?
둘다 서로 신경을 쓰는 편이다. O.J.가 어느 날 멋있는 신발을 신으면 다음 날 나도 그 신발을 신으려고 한다. 반대로 내가 멋진 신발을 신으면 그도 똑같이 따라 한다.
글 : 크리스토퍼 케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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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발생활 (10-03-06)
2010년 3월 6일 오늘의 신발생활이예요. 말투는 남녀 탐구생활의 내레이션이니까 머리 속으로 음성지원을 준비해야해요. 3월의 첫번째 주말이예요. 봄의 첫번째 주말이기도 하니 꼭 농구를 하러 나가야 해요. 전체 내용을 보고 싶으면 글 제목이나 댓글달기 버튼을 누르면 되요.
코비 브라이언트의 완벽한 신발 만들기

하이퍼덩크를 신던 시기에도 줌 코비4의 솔 유닛을 붙여서 신은 것을 보면 당신은 줌 코비4를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 줌 코비5는 줌 코비4에서 어떤 점을 보완한건가.
우리는 신발에 유연성과 반응성을 더하고 싶었다. 가령 발 앞축을 움직일 때 신발의 반응성이 좋다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더 가볍게 만들고 싶었고 지면에 더 가깝게 밀착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새로운 신발을 만들 때면 늘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해서 반응 시간을 줄이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신발이 발에 녹아들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줌 코비5는 코비4보다도 더 발목이 더 낮다. 더 낮게 할 수도 있는건가? 그리고 발목 높이에 만족하는지.
단순히 발목이 낮은게 좋아서 그렇데 만드는건 아니다. 발목을 낮게 만드는건 신발의 기능에 대한 것이다. 이유 없이 발목이 낮은 신발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기능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발목을 낮게 만들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다른 기능이나 편안함은 전혀 잃지 않았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루나 폼을 줌-에어로 바꾼 것이다. 당신이 요구한 것인가?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에릭 에이바(디자이너)를 비롯한 디자인 팀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과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활용 가능한 테크놀로지와 소재, 그리고 그 외에 적용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느끼는 루나 폼과 줌-에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나는 줌-에어에 더 익숙하다. 2004년부터 줌-에어를 사용했다. 그래서 더 익숙하고 줌-에어는 반응 시간이 훨씬 더 빨라진다. 하지만 루나 폼과 줌-에어 모두 좋아한다.
줌 코비4가 보여준 가장 큰 성과는 사람들이 로우컷을 신고 농구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바꾼 것이다. 요즘은 거의 모든 팀에 로우컷을 신은 선수들이 있다. 다른 팀 선수들이 줌 코비4를 iD로 맞춰서 신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우리가 일을 제대로 했다는걸 말해주는 것 같다. 선수들은 발에 맞는 신발을 신지 절대로 신발에 발을 맞추지 않는다.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기능이 좋으며 안정감 있는 신발을 신는다. 많은 선수들이 신고 있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에릭 에이바와 그의 팀 사람들이 자랑스럽다.
줌 코비4를 처음 신기 시작했을 때, 주변 선수들이 ‘코비, 미쳤어? 로우컷을 신으면 안돼!’라고 말하지 않던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전혀. 주변 선수들의 반응은 ‘음.. 괜찮겠지, 뭐’ 정도였다. 알다시피 내가 좀 꼼꼼한가. 신발에 대해서도 까다롭지 않나. 주변에서는 호기심 있는 반응이었고 코비가 신는다면 괜찮을 것 같으니 나도 신어보고 싶다는 반응이었다. 한번 신어본 후에는 다른 신발을 신으려 하지 않았다.
스티브 내쉬나 몇몇 선수들도 계속해서 로우컷을 신고 있지만 당신은 사람들이 로우컷을 받아들이게 했다. 다른 선수들이 당신의 신발을 iD로 만들어서 신는 것을 보면 마음에 든다거나, 영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나?
당연하다. 가끔 보면 저게 내 신발인지 헷갈리는 것들도 있다.
CJ 왓슨 말인가?
하하, 그렇다. 그의 신발을 처음 봤을 때 ‘재미있군’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름 멋있었다. 알다시피 줌 코비4는 시그너처 모델이지만 (나이키 iD를 통해) 각자의 취향을 담을 수도 있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

라마 오덤이나 조쉬 파월, 섀넌 브라운 등 당신의 팀메이트들이 신발을 신어보고 소감을 말해주던가?
정말 좋아한다. 정말 편하고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고 한다. 다른 신발을 신지 못하겠다고 하더라.
줌 코비5도 나이키 i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줌 코비4는 처음으로 시그너처 모델을 iD로 만들 수 있는 신발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줌 코비 신발을 만들 수 있기를 원했다. ‘그래, 이건 코비의 신발이야. 하지만 나의 신발이기도 해’라는 기분이 들 수 있게 말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에 자신의 특징을 담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줌 코비5에서도 나이키 iD를 계속 하게 되었다.
작년에 당신이 말하기를, 줌 코비4를 청바지에 신어도 괜찮고 또한 기능까지 좋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어떤 신발을 신나.
에어포스원, 그리고 줌 코비4. 우리 팀의 선수들은 줌 코비4가 제2의 에어포스원이라고들 한다. 그 말이 무척 듣기 좋다. 나도 신발 마니아다. 리트로 되는 신발들도 좋아한다. 보 잭슨의 신발도 가지고 있고 1988년에 나온 에어조던도 정말 좋아한다. 집에 모아둔 신발이 꽤 많이 있다.
에어포스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모델이 있나? 플레이스테이션 에디션을 신은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 신발을 정말 멋지지 않나.
맞다! 하하. 특별히 좋아하는 모델을 하나만 꼽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올 화이트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당신이 레이커스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곧 여름이 되면 자유계약 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나. 자유계약 시장을 주시하고 있나?
아니, 그렇지 않다. 우리 팀 로스터는 안정되어있다. 자유계약 시장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 별로 신경 안쓴다.
로스엔젤리스라는 빅마켓에 속한 선수의 입장에서 봤을 때, 르브론 제임스가 뉴욕에 가는 것이 그에게 이로울까? 아니면 클리블랜드에 남는다면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빅마켓이라는건 과대포장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이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어떤 팀에 있건 뉴욕같이 큰 도시에서 뛰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사람들에게 충분히 노출이 될 수 있고 팬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다.
글 : 닉 드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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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발생활 (10-03-05)
2010년 3월 5일 오늘의 신발생활이예요. 말투는 남녀 탐구생활의 내레이션이니까 머리 속으로 음성지원을 준비해야해요. 주말에 어떤 모델을 신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돌아왔어요. 전체 내용을 보고 싶으면 글 제목이나 댓글달기 버튼을 누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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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7t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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